안녕하세요 글이 좀 길어질수도 있겠네요.. 그만큼 고민이 많아서..
우선 저는 2월초에 모발이식 수술 날짜가 잡혀 있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말하면 바로 아는곳..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탈모기가 있긴 했지만 정말 신경 안쓰고 살다가 한마디로 얘기하는 한방에 훅 간 케이스입니다.. ㅠㅠ 그동안 다들 드시는 약은 단한번도 먹은적이 없고,그나마 어깨대중으로 들어본 프로페시아만 아는정도.. 정말 관리는 아예 손놓고살다가 정신차려보니 훅간거죠 어찌보면 제가 자초한거일수도있죠 ㅠ
제 상태는 M자 및 정수리 탈락 및 전체적인 모발가늘어짐 입니다 . 원래 어려서부터 M자 이마 였는데 점점 후퇴하더니 지금은 휑해졌네요.. 정수리도 비었고 모발이 힘이없고 가늘어서 왁스바르면 금새 축 늘어집니다
절차적으로 약부터 먹을까 하다가 일주일동안 여기저기 카페 뒤척이고 하다가 결국 모발이식만이 확실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그리고 M자 탈모는 모발이식만이 답이라는 결론도 함께..물론 쉽지 않은 결정이고 내가 탈모라니,,,내가 모발이식이라니....자괴감과 좌절감 허탈감도 쓰나미몰리듯 몰려오더군요..그치만 그렇게 좌절하기엔 시간이 없다는걸 인지하고 바로 강남쪽에 병원상담을 가본결과( 유명한곳2군데 다녀왔네요)
M자는 1200모낭~1500모낭 나왔고 정수리는 제가 한번도 약물 치료를 안해봤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정수리는 꾸준히 약물치료를 해나가는 방법을 제시받았습니다 / 그리고 제가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탈모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았고,(M자는 많이 후퇴 ㅠㅠ),나중에 오는것보다는 저처럼 아예 수술하면서 관리를 확실히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하시니 마음이 많이 놓였습니다 / 제가 일이 쉴수가 없고 사람을 대하는 일이다보니 삭발을 할수가 없어 비절개 비삭발(부분삭발)로 진행하기로 했고,이제 드디어 다음주면 수술에 들어갑니다 / 그동안 대다모 사이트를 알게 되어 하루에 몇번이나 접속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진작에 알았다면 더 좋았을것을 정말 아쉽기만 하네요^^
제가 가장 고민인것은 앞머리는 이식을 통해 보강한다면,윗머리는 전체적으로 약을 통해 모발을 굵게 만드는것인데 이게 정말 현실 가능성이 있을까요?..전 짧은 머리는 이제 싫습니다 자연스럽게 머리를 내리고 싶은데 정수리부터 앞머리 윗부분이 전체적으로 힘이 없고 많이 죽어서 쳐지거든여..앞머리만 심는다고 이제 자연스러워 질까요?.. 약을 먹는것도 최소 1년은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들었는데... 상담때 이것저것 여쭤보지 못해서 답답한 마음입니다 수술은 어차피 할거지만,, 알면 알수록 더 답답하고 머리속이 복잡해지네요..
그리고 뒷머리 부분삭발 해야할것 같은데 3월에 회사나가는데 쥐파먹은거처럼 많이 티가 날까요?..티나면 곤란해서요 ㅜㅜ
마지막으로 약은 수술하는 병원에서 처방전 주나요?.,.제가 정말 약에 대해 하나도 몰라서.. 프로페시아를 먹어야 한다는것만 알고 있습니다 약은 꾸준히 혈압약 먹듯이 계속 먹어야 한다고해서 각오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글들 읽어보고 힘도 나고 위로도 해드리고 많은 부분 정말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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