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라고 하기엔 대다모가 이렇게 독립홈페이지로 옮기긴 처음인거 같습니다. ^^ 최근 탈모기가 다시 심해지는것 같아 생각도 나고 해서 들어왔다가...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대다모가 아마 다음카페 였던가 네이버카페였던가 있을 때쯤이었던 2000년 초반부터 지금까지...하아 거의 15년동안의 썰이나 아주 짧게 풀어볼랍니다.
구정전이라 일도 별로 없고 싶어 회사에서 쓰는거긴 하지만...... 그래도 회사라 그리 길진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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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으로...대1, 즉 2002년부터 탈모가 왔습니다. 외가친가 할아버지 삼촌부터 아버지까지 모두 탈모인으로 언젠간 오리라 생각했는데..헐 20대도 안되서 오다니... 정말 멘붕이었네요. ㅋㅋㅋㅋ
머리한번 털면 후두두둑떨어지는데, 미치겠더라구요. 무슨 기분이신줄 알테니 대충 넘어가고, 정말 민간요법부터 이상한 레이저 빚 (comb) 같은 별의 별 기구를 다 써보았음따. 진심..고딩친구들부터 오래알았던 친한 친구들 (지금생각해보면 개새들 ㅋㅋㅋㅋㅋㅋ)이 간만에 보더니 너 이제 대머리라고 아주 놀려대는데..진짜 자살하고 싶었....;;; ㅋㅋㅋㅋ
그냥 결론부터 말하자면...다 필요없어요. 그냥 프페 드십쇼. 이거 직빵임따. 저같은 경운 한 2~3주는 무지 피곤하던데..이거 빼곤 뭐 20대 초반의 혈기로 발기부전이니 뭐니는 다 극복됩니다. 성욕은 차라리 좀 줄어드는게 좋겠다 싶을 정도로 좋구요.
중간중간 좀 쉰 기간까지 합치면 한 6~7년 먹었어요. 머리는 확실히 납니다. 거의 정상인까지 회복했음요 전...
약먹는거에 대한 고민 많이 했는데,...20대 초반에 머리빠지는 스트레스가 몸에 더 안좋습니다. 약 먹다먹다 정~몸에 안맞는다 싶음 그때 끊어도 무관하구요. 최고 3개월은 그래도 참고 드세요. 중간에 아보다트도먹긴 했는데, 결국은 프페였어요 전. 프페가 살려줌 내 목숨.
2000년초부터 거의 15년이 지났지만 결국 치료제는 프페와 미녹에...아보다트 하나 더 해진거 빼곤 유전성 탈모는 결국 큰 발전이 없는 상황인데요. 사실 어찌보자면 프페와 미녹, 그리고 아보다트가 그 만큼 효과가 좋으니 왠만큼 강력한 발모효과 없이는 시장성이 없을수 있다는 점도 유전형 탈모약의 개발을 늦추고 있는듯 싶습니다만....이 정도로 프페는 효과 좋습니다.
지금 34인데..그 사이 결혼도하고... (결혼 한 2년전부턴 끊었구요...한 29살정도에끊었네요). 약간 머리숱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저 스스로 생각할 정도고..남들이 보기엔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와이프나 친구들이나 전혀 몰랐다고 하구요.
프페 안먹은지 이제대충 4~5년됬는데, 이제 머리좀 길면 머리 빠진 티가 확 나긴 합니다. 근데 사실..엄청 고민도 했고..너무 너무 죽을것 같은 스트레스를 받다가 프페로 구원을 받으니 ... 34살인 지금 머리가 좀 빠지는건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는 아니네요.
사실 처방을 더 받아놓긴했는데, 뭐 아이도 가져야하고... 그냥 안먹고 구석에 박아뒀네요. 프페 덕분에 누구보다 재밌는, 행복한 20대를 보냈고 행복한 가정까지 있으니..뭐 더할나위 없습니다. 빠지면 빠지라죠...라는게 지금 제 마인드인거 같습니다.
대충 둘러보니 지금이나 2000년 초반이나 ... 올라오는글 다 비슷하고 싶어.... 상당히 오래 먹은 축에 싶어 간만에 글 좀 남깁니다.
그냥 프페드세요.
발기부전은 20대시면 1~2달이면 없어진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머리빠져서 오는 심리적 압박감이 오히려 발기부전을 더 만들어요. ..피곤하신것도 1~2달이면 익숙해집니다. 약을 먹는다는 부담도 ...아까 말했듯 머리빠지는게 더 지옥일겁니다 20대에는....
파이팅입니다!! 프페가 당신을 구원할지니..
회사서 쓰느라 좀 주저리~ 주저리 했음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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