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승인이 난 약물이라고는 하나, (두타는 미국 FDA 승인없죠) 엄연히 내분비계에 작용하는 약이고 우리몸의 근육생성, 성반응 등과 관련이 많은 DHT를 억제하는 약인데, 요즘 피부과나 비뇨기과에서는 너무나 쉽게 약을 처방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1년이상 복용한 후 지금은 성기능쪽 부작용으로 끊은 상태입니다. 미 FDA에서도 이번에 전립선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문구나, 성기능장애가 회복되지 않고 영구적일 수 있다는 문구를 집어넣겠다고 발표한걸로 알고 있구요. 물론 탈모인들에게 방법이 없고 절망스럽고 간절하다는걸 알지만, 요즘 너무 심할정도로 의사들이 피나,두타 계열을 그냥 퍼주듯이 처방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 약을 복용하면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고 효과도 없었습니다. 1년정도 먹은 시점에서 성적인 부분에 부작용이 왔고 발기각도랑 강직도 조루증 그리고 결정적으로 남성호르몬 수치가 하락했습니다. 현재는 약 끊고 병원에서 치료도 병행중입니다. 지금 약 잘 드시고 계신분들 겁을 주려거나 하는게 아니라, 정말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는 약은 조심히 또 조심히 드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제약회사는 어느정도의 안전만 확보시키고 약을 많이 파는게 목적이지 우리의 건강을 염두하진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10년이상 복용자들이 점점 늘어날테고 외국처럼 다양한 부작용의 사례들이 나오고 있죠. 결국 장기복용은 이게 정말 감기약 항생제 수준이라도 나중에 큰 이상을 줄 수 있죠. 하물며 우리몸에 나오는 효소하나를 억제하는 약인데요. 가장 무서운 부작용인 브레인포그...이건 뭐 남자구실을 못하는건 양반이고 사람구실이 안되죠. 저 또한 가장 두려운 부작용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번기회에 아예 약을 끊길로 결정했구요. 뭐 머리가 빠진다면 가발을 고려해야겠죠. 그냥 빠른결혼이 답인건지... 하...
특히 어리신분들. 10대이신분들은 약 드시는거 아주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왠만하면 처방을 안해줄터이지만, 조심하시구요. 다른 분들도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머리빠질놈은 뭘해도 빠지고 안빠질 놈은 안빠진다는 진리와 같이 이것도 부작용 올놈은 오고 안올놈은 안온다라는 말이 통용될 수도 있습니다. 뭐 인생 자체가 다 그렇죠. 하지만 그 사람이 내가 될 수 있는 가능성도 항상 내포되어 있어요. 저 또한 1년여동안 부작용이 전혀 없었으니... 어쨋든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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