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남자입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 편하게 씁니다.
외모에 대한 가장 큰 관심이 사춘기때 이루어집니다.
주위 친구들, 형들은 아무리 그냥 친하고 편해서 놀린다 하더라도 당사자는 심한 상처가 될수가 있죠.
사실 철모를때는 그렇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진지한 대화가 통하게 되면 주위에 정색하고 심각하게 얘기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요즘 '진지충' 이라는 말이 많이 유행인데, 그런 쓰레기같은 반응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예를들면 "xx 니네가 그렇게 되면 좋겠냐 xxx들아 친구라는 것들이 xx 아픔을 덮어주지는 못할망정 놀리고 xx 이야 계속 그딴식으로 할거면 xx 친구 관계를 끊어 xx들아(물건을 부수며)" 상대방이 깜짝 놀랄 정도로...
다들 남자라면 그렇듯이 속좁은 사람처럼 보일까봐 그냥 "하지마 xx들아" 정도로 넘어가지만, 정작 본인은 그것이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에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로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의 콤플렉스를 자꾸 건드리는 친구는 나중에 안봐도 그만입니다.
어차피 사회나가면 다들 바빠서 많이 못봅니다. 마음에 맞는 친구를 계속 보게 돼요.
똑같이 서로 아무리 놀려도 나랑 안맞고 기분나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치를 보여도 기분 하나도 안나쁘고 좋은 친구가 있기도 합니다.
혹시 없더라도 현실에 충실히 살다보면 반드시 생깁니다.
어쨌든 저도 학생시절은 소심한 아이였는데 군 전역후에는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죠.
군대는 어차피 갈거 이왕이면 힘든 곳을 추천합니다.
예전에는 콤플렉스였던 것이 지금은 콤플렉스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잘 노력한다면 어느정도 커버도 가능해요.
그런데 저도 상담을 받아보려구요. 자신감의 문제가 아니라 직업상 타인을 위해 시술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남자는 어쨌든 자신감입니다. 공감하실분이 많이 있을 겁니다.
외모에 자신감이 좌지우지 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스스로 외모에 많이 영향을 받고있다면, 그 자신감을 외모에 투자해서 얻는다면, 당장의 돈이 문제가 아니죠.
고민하지 마시고 빚을 내서라도 자신감을 먼저 찾으세요.
여기 있는 분들이 모두 다 자신감을 찾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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