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나이에 탈모가와서 좀 고민이 많은 학생입니다..
거울 볼때마다 줄어드는 머리숱 때문에 속상하기도하고
바람부는 날이면 앞머리 부여잡느라 앞에 제대로 못보고ㅠㅠㅠ
그래서 자동차도 못봐서 위험할 뻔한적도 여러번 있고ㅎㅎㅎ
인생..
아무튼 그래서 저랑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이 있나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봤는데 저보다 탈모가 심한 학생이 있더라구요..
진짜 심했어요 딱 봐도 무슨 병이 있는 것 아닌가 싶을정도로..
그 학생은 저보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을까... 굉장히 마음이 짠했어요
하지만 그 아이는 탈모따위 개의치 않는다며 아주 당당하게 살더라구요
"탈모 그까지꺼뭐!걍 가발쓰고 댕기지 뭐"이런 식이었어요
굉장히 자신감 넘치고 당돌하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니까 그 전에 침울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남 신경 안쓴다고 사는게 굉장히 어려운거잖아요.
다른 사람은 가만히 있는데도 괜히 혼자 찔려서 막 주변에서 수군거리는 것 같고
근데 사실 자신만 당당하면 문제될게 없더라구요.
항상 마음속으로 그런 생각은 해왔지만 쉽지만은 않았는데 그 학생보고서 자신감을 얻었어요
뭐랄까
다시 할 수 있다라는 에너지를 재충전한 느낌?
아무튼 정말 많은걸 깨닫게 해주는 아이였어요
그냥 주저리 써봤네요 우리모두 힘내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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