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후 첫 글인데 인사드립니다
우선 저는 2014년 10월경 군복무도중에 엄지손톱만한 원형탈모가 한군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2월에 그 개수가 늘어났죠. 그렇게 스테로이드 주사, 스테로이드 약 먹으면서
대학병원에서 사이클로스포린을 처방받아 모든 머리에 원형탈모가 사라졌습니다.(2015년 1~4월 까지)
근데...5월.. 상병을 달고나서 군생활 편해졌다 싶었는데 갑자기 머리가 쑥쑥 빠지더라구요
무슨 파뿌리 뽑는마냥 뭉태기로 빠졌어요. 하 정말 힘들었죠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인터넷 뒤져가면서 치료가 되는건지 나말고 다른사람도 이런 상황을 겪는 사람이 있을지 과연 그사람은 다회복이 되었는지 수많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했었습니다...또 샤워할때는 손목시계에 머리카락이 끼고 자고일어나면 매트리스, 베개에 머리카락이 수백개는 빠지더군요 그렇게 여름(6,7,8~9월)을 힘겹게 보냈습니다. 의병제대 생각도 많이하고 맘고생 많이했죠 근데 제 주변 동기들과 간부, 선후임들이 열렬히 응원하고 도움을 준덕분에 제자신도 이제 받아 들였습니다.
동기들이랑도 장난도쳐가며 진짜 재밌게 군생활 했습니다. 뭐 군대에서 발병한거라 누굴 탓하긴 힘들고 군대도 원망 많이했지만 반대로 군대에만 있어서 좋은선후임, 동기들에게 위로를 받고 또 무덤덤하게 제가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지않도록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어울려주었습니다. 그렇게 한두달 지나고 나서 2015년 10월~11월 정도 되니 스물스물 안보였던 검은색소를 가진 머리카락들이 정말 쪼오금 보이는겁니다.
그러고 12월 그 쪼오금 자랐던 부분만 머리카락이 육모가 되었습니다.
2016년 1월 자랐던 부분 머리카락 주변에서 듬성듬성 머리가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3월 머리가 계속 자라나는 중입니다. 듬성듬성 나는부분 말고는 흰 솜털이 계속해서 자라는데 검게는 안변하고 길이도 짧은상태로 유지중입니다.
저는 1월부터 어마어마한 속도로 자라고있습니다. 믿음이 중요한거같습니다.
물론 저도 약 많이 먹었죠 5월 머리가 많이빠지던 시절부터 거의 12월~1월중순까지 8개월간 스테로이드랑 면역억제제 먹었으니까요. 눈썹도 빠지고 얼굴도 붓고.. 근데 2월부터 모든약을 끊고 붓기도 빠지기 시작했고 눈썹도 다시 찐해졌습니다.다리털은 빠졌지만 머리가 다시 자라나고있습니다. 여러분도 힘내서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제 사진은 원하시는분에게만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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