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울만 보면 한숨이 자꾸나오네요. 진즉 탈모인걸 알았으나 귀찮음이 많은 성격으로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20대 중반부터 시작된 듯 하였으나 증상이 미비하여 크게 인식하지 못하였고 직장생활을 하는 지금 심각성을 느끼게 되어 대다모를 찾게되었습니다. 머리카락의 얇아짐이 눈에띄게 보여지면서 그 후로는 정말 순식간이더군요. 미용실에서 컷할때마다 스스로 굉장한 스트레스와 수치심을 받고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내려갈때도 정수리가 신경쓰여 최근에는 외출시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물론 탈모에 좋지않다는걸 알지만 타인에 대한 시선이 아직도 신경쓰이나 봅니다. 탈모이후로는 길을 가는 머리숱 많은 남자를 보며 부러워하고 있더군요.
유전자로 인한 탈모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무책임하게 방치했습니다. 아직까지 전문병원 방문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약도 3개월 복용했던게 전부이고요. 더 늦은 후회하지 않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제 머리에 관심을 쏟아야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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