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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신입입니다. 제 히스토리 ㅠㅠ 1년째 약 복용중

  • 10년 전

  • 1,460
6
안녕하세요. 어느새 20대 중반이네요.
이나이까지 갤러리나 카페등 글을 써본적이 없는데
이곳이 처음입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것보니
좀 마음이 편안하네요 ㅠㅠ

제가 1년을 노력했지만 소득이 없는것 같아요
전립선비대증약으로 쓰인다는 약 4등분해서
먹고 있어요. 미녹시딜5프로도 하고있어요.

친가나 외가에 탈모이신분이 없거든요 저는..
근데 고등학교때 살이 부쩍찌면서 은따같은걸
친구사이에서 당했어요. 저는 당시에 좀 노는?
학생이었거든요. 공부를 고2부터 하게되면서
살이 확찌고 친구들은 날 피하고 이런걸 느끼면서
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우수수 베갯잎에
엄청많았고 청소하던어머니께서 너 무슨 병걸린애
처럼 머리카락이 빠지냐고 들었었습니다. 그러고
고3때 수시가 붙어서 엎드려자면 여자애들이
"야 너 정수리에 왜캐 숱이없어? 탈모아냐?" 이런
장난을 쳤는데 당시엔 제가 제 뒤통수를 볼수없어
그러려니 생각하고 살다가 20살땐가? 대학교에서
숱없다는 소리를 몇번 듣고 편의점 알바할때
심심해서 카메라를 들고 정수리를 찍어봤는데 진짜
가슴이 철렁하는거에요; 진짜 놀랐습니다.
그당시에는 어쩔줄모르고 약도 몰랐구요 병원도
갈생각도없이 입대하게되었고, 다행이 큰 무리없이
스트레스는 받았지만 건강하게 전역을 했습니다.
그 후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이제 학교에 가는 버스
전철 같은곳에 타면 맨뒷자리나 서서가게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글을 보니 참 이부분이 공감돼요
남들이 내 정수리만 쳐다보는것 같더라구요;;
그때부터 스트레스가 시작되고 왜 나만 이런가
세상을 원망하게되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하고
아무도 만나기싫고 .. 어느정도냐면 제가 몇번
쓰러졌었습니다. 병원가서 다 찍어보니 정상이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머릿속에서 스파크? 가
튀겨서 무리한 운동을하거나 갑자기 누웠다 일어나
게되면 종종 그런다고해요. 정신과에 가니까
약주던데 찝찝해서 먹진않구요.

저는 패션쪽에 관심이 있어서 더 외모를 중요시
하나봅니다. 고등학교때 90kg정도에서 20살에
급격히 다이어트하여 60대 중반까지 빼고 요요
없이 유지중이구여. 근데 이 머리카락이 문제네요
인덕원에 방의원이 어머니께서 엄지의제왕? 거기
나오고 방문하여 두피사진, 열측정, 유전적인요인
뭐 알아보더니 샴푸랑 미녹시딜 주더라구요. 약은
먹을필요없데요. 근데 6개월응 해도호전되지않자
그쪽에서도 약을 먹어보라고해서 1년째 먹고있는
중입니다. 근데 그냥.. 똑같은것같아요.
제가 의류매장에서 일을 반년정도 하다가
제가 탈모고 그쪽에서 갓파라고 아시는지 모르겠
지만 정수리쪽 동그랗게 대머리 요괴있는데요
그렇게 놀림을 장난으로 한마디 듣고나서
제성격이 겉으론 털털한데 속은 정말 여려요
그래서 핑계대고 그냥 나왔어요. 글쓰면서도
아직 마음이 쓰려요. 현재 1년째 무직이고
9급 공시생입니다. 일해보니까 미래를 생각하게
되고, 이렇게 살면 연애는 물론 결혼은 어떨까
이런 상상도 하게되고, 썸타던 친구가 이런말
했었어요. 20살땐가 제가 탈모인걸 몰랐어요 걘
"우리엄마가 탈모인사람만 안만나면 된데ㅎㅎ"
이말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보다 심하신 분들도 있지만,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 최근에 정수리랑
확산형탈모에 판시딜이 좋다고하여 같이 복용
할까 생각하다가 그 성분보다 효율좋은
바이오크로마플러스를 먹고있는지 1달 되갑니다
전립선비대증약 4등분 하는 이름은 모르겠어요

아 사진이 안올라가서 그러는데 M자탈모는
아에 없구요. 정수리부터 가르마쪽만 빠졌어요
마른 삼각형으로요.
조금더 지켜보고 사진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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