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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안녕하세요.. 회사에 짝사랑하는 직원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 10년 전

  • 2,718
21
안녕하세요. 회원분들..
20대 초반부터 찾아온 M스타일을 방치하다가
얼마 전 큰마음을 먹고 모발이식한 30세 남자입니다.

그간 탈모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그리 심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수술했네요.

탈모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져서 그런지 사내에
짝사랑하는 여직원이 있음에도 쉽게 다가가지 못했어요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이 진행된후 제가 좋아하는분이
그간 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작하셔서 제가 안쓰러운
마음에 이것저것 도와드렸는데요..

이분의 태도를 보면 제가 어장관리 당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너무나 속상합니다.

본인이 아쉬울때는 저를 찾지만..
제가 커피나 맥주한잔 하자고하면 이런저런 핑계를대며
거절하시거든요.

얼마전에는 제가 이런게 너무 싫어서 의도적으로
쌀쌀하게 대했었는데요.

회사내 아는 형님과 단둘이 술을 마시려하는데
형님이 그분을 부르셔서 셋이 마시게 된 적이 있습니다.

형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그분이 제가 쌀쌀하게 대해서
섭섭했다.. 사실 본인은 "작성자님 없으면 회사 못다닌다.."

이런 말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네요..

이분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할지 그대로 가야할지
너무나 고민됩니다.. ㅜㅜ

(이분을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 싶어 매번 야근하는데..
한편으로는 제가 바보같기도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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