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남 입니다. 어릴때는 몰랐는데 고등학생~대학생때 무차별 왁스바르고, 헹구지도않고 다음날 또바르고 해서 머리가 작살난것 같습니다. 작년12월에 겨울바람에 앞머리가 너무 날려 더이상 안대겠다하고 서울에00한의원을 찾았습니다. 탈모래요. 엠자에 지루성 모 이미 중기단계에 와있다고, 저는 간단한 초기탈모인줄 알았는데 의사선생님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약받고 주사도 받으려 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더군요.
집에와서 어머니한테 말씀드리니 동네에 한의원에 가서 몸에 열을 뺴주는 한약을 먹고 손,발 에 침을 놓는등 혈액순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녔구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다니면서 한약을 꾸준히 먹고 있고, 일이 생겨 요새는 침을 맞지 못합니다. 그리고 치료를 받는동안 어머니지인분께서 민간요법으로 약을 지어주셔서 매일밤에 머리감고 그약을 발랐습니다. 지인분말로는 본인은 그거 바르면서 머리가 낫다고 하기에.. 아무거리감없이 발랐구요.
결과 앞머리에 조그만하게 잔털들이 보이고는 있습니다. 이게 민간요법의 결과인지 한약에 결과인지는 모르겠구요. 약은 다발랐고, 한약은 계속 먹고있습니다.
이번주부터 공사장에 알바해서 안전모 쓰면 삐질삐질 땀이나 머리가 아주.. 엉망이 되어 안전모만 벗으면 항상 신경씁니다. 머리에 땀차는거 정말 안좋다고 들어서 말이죠... 무튼.. 친구녀석들도 장난식으로 탈모냐 냐고 웃으며 얘기하는데 겉으로는 웃지마 속으로는 정말 마음상해합니다.. 요번공사 마무리 되고 임금 받으면 비절개모발이식을 하려 합니다. 많이 도와주셨으면합니다. 긴글읽느라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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