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에 수원의 한 모발이식 의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 의원이 압구정으로 옮겼더군요.
모발이식을 계획하시는 분 중에 무턱대고 하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위험과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수술이니까요.
절개하고 뒷머리의 일부를 뜯어낼 때의 뭐라 설명하기 힘든 아픔이 끝일 줄 알았는데,
수술후에도 계속해서 뒷머리의 당김과 마비감이 있더군요.
아마도 적출부위가 넓다보니 신경 일부가 수술당시 잘려나간 것 같습니다.
탈모유형이 집안내력 그대로 진행된다면, 2차 이상까지도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리라는 것은 당시에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식부위를 제외한 앞머리 중앙부터 정수리까지 솜털화가 진행되어 가는데,
언제쯤 2차 수술을 할까, 다시 절개식을 해야되나, 비절개식으로 할까, 수술날 전까지 고민을 했습니다.
수술과정은 다른 분들 께서 워낙 리얼하게 올려주셔서, 저의 경우는 기회가 되면 상세히 올려 보겠습니다.
수술 마치고, 뒷머리를 거울로 보는데, 예전 일자 흉터와 온통 피딱지 앉은 뒷머리에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비절개식도 역시 수술인지라, 몸에 스트레스가 오고 며칠간은 밤잠이 불편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수술 후유증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이 FUE 방식을 선택 하게된 이유였습니다.
특이할 것은 없는 이야기 였지만, 혹시라도 작은 참고가 될까해서 짧은 글 남겨 봅니다.
得毛祈願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