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애아닌 장애로 맘고생 하시는 여러분들께 다소나마
힘이 되는 말 좀 해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먼저, 저의 증상(상태)에 대해 말씀드리면
나이는 25에 M자형 탈모중입니다..
지금 양쪽 이마는 상당히 올라간 편이고 가운데(전두부)도 꽤
탈모가 진행 되서 가름마도 타기 힘들 정도 입니다..
저는 원래 숫이 많았었는데 군대에서 상당히 탈모가 진행된 모양이
더라구요 (제대하고 머리 길르고 알았음). 그뒤로 한 2년 정도 조금씩
꾸준히 탈모가 진행 되더니 여기 까지 오게 됬습니다..
물론, 저도 탈모로 인한 우울증으로 상당히 괴로워 하다 더이상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 쪽팔림을 무릅쓰고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병원가 봐야 의사가 해주는 말은 이미 내가 다 알고 있는 얘기 뿐 이었고,
의사 말의 포인트는 300만원 짜리 장사(?) 에만 있었구요...
암튼,거기서 4만 4천원 주고 한달치 프로스카와 약용 샴푸를 받고 ......
..... ((준피부과 였음----> 실명으로 합시다 ! 그래야 정보교환이 되지))....
.... 그로비스 사고, 콩사고 깨사고 다시마 사고, 신토불이 얻고.......
..... (( 신토불이 얘기만 나오면 컴플렉스 일으키시는 분들이 있던데, 짜증나니깐 " 너, 신토불이랑 아는 사람이지?" 이런 말은 안 하셨음 합니다)).....
.... 해서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죄다 했음다... 물론 돈 좀 깨졌죠...
그렇게 한 지가 한 10일정도 되었군요...
그래서 도움좀 됬느냐 구요?
물론이죠, 효과도 없었는데 이런거 쓰겠습니까?
그렇게 한지 한 5일 째부터 머리감을때 머리 가 안빠지더군요..
머리가 덜 빠지는게 아니라 정말 안 빠지더군요...
어느정도 인지 정확히 숫자를 대면 샴푸할때 3개, 1차 행굴대 2개,
2차 행굴때 3개, 머리 털때 3개 (머리털때는 앞머리부분만 입니다.. 전 앞에만
탈모 증상이 있으니깐요) 이게 전부 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머리를 살살 감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걸 보니 얼떨떨 하더군요...
이러다 날잡아서 한움큼씩 빠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어서
오히려 불안 했습니다....
하지만 그후로 계속 그상태 입니다....
요즘 그래서 살맛 납니다... 머리가 계속 안빠지면 지금 자라고 있는 '새싹' 들이
또 보충을 해줄꺼구요...그러다 보면..... 뜨하하하....
뭐가 그렇게 효과를 주는 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할수 있는건 다 했습니다..
지금은 자가모이식수술도 생각 중 입니다.. 그래서 다음주에 병원
진료 예약도 했구요, 통신상에 김수균 모발외과를 많이 추천하길래 일단
거기에 먼저 한번 가 볼 생각 입니다.....
..... 다시 전성기를 찾아야지 !! ........
아직 제가 자신있게 말씀 드리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탈모로 고민하시면서 끙끙 앓고
계신 분들에게 한마디 해 드리면, 거울 들여다 보면서 자학만 하지 마시고 뭐든 하세요 !!
한번 할수 있는건 다 해보세요... 하나하나 씩 말고 동시에 한꺼번에....
그리고, 여러 매체를 통해 알아 보면 대머리 앞으로 길어야 5년 이내에
감기보다 하챦은 질병(?) 됩니다!!..... 확실 ! ! ! ....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