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제대한지 4개월이 된 23살의 복학준비생입죠. 우선 이런 곳을 찾아 너무 기뻐요. 많이 힘이 되고 저와 같은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사는사람들이 많아 용기도 얻고 정보도 유익하고 그러네요.<모두에게 감사^^;>
전 3년부터 좀 빠지더니 지금은 윗부분이 휜하고 앞 이마선도 보이네요.그래도 옆하고 뒷머린 정상입니다. 지금까지 밖에 나갈땐 꼭 모자를 써요. 햇빛이나 밝은 불빛 아래에선 윗머리가 너무 휜하니까 낮엔 거의 짱박히게 되더군요. 이거 쪽팔려서 친구도 못만나겠고 공부하러 도서관도 못가고 그러다 낮과 밤이 바뀌고 그러길 벌써 몇달째인지... 이젠 다시 낮과 밤을 바꾸기가 너무 힘들정도예요. 용기가 없어서인지 아직 병원도 못가보고 혼자서 끙끙 앎고 지냅니다. 한 두달전에 스타크래프트를 배워서 지금은 한참 열중이구요. 담배는 하루 반갑정도인데 이거 끊을려고 버린 담배만 해도 10보루는 넘을껄요. 버리고 사고...
별다른 치료법도 없이 아니 모르다가 여기서 많은걸 알게 되네요. 우선 식생활이 너무 불규칙적이니 이거 고치고 담배끊고 자신감 가지고 생활하는게 우선이겠죠. 알면서 못하는게 흠이지만... 앞으론 자주 여길 들릴꺼 같아요. 사실 3번째 여길 온건데 글은 처음이네요. 저에게 도움되는 글<아무거나> 부탁드릴께요. 저도 물론 좋은 글 많이 올리구요. 참 여자친구와는 이런 사태를 예감하고
제대하기 얼마전에 헤어졌죠.히히 이 사실을 그애가 알면 얼마나 실망이 클까하고 고민고민 끝에 이핑계 저핑게 대고 헤어졌는데... 그앤 내가 만들어낸 어이없는 이유들에 참 실망을 하더군요. 그때 난 자신에게 또한번 실망을 했쩌. 여기 글올린 용기있는 분들이 참 부럽더군요. 조금 후회도 되고. 이얘긴 아무한테도 못한 얘기예요. 친한 친구한테조차 나의 헝겊과 같은 자존신이 용납을 안하더군요. 결국은 헝겊인데... 우선 병원엘 가야겠죠. 검정콩을 먹어볼까 싶어요. 그리고 토픽 사서 외출시 이용하고...프로페시아 & 프로스카나 미녹시딜이란걸 병원에서 구입할수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공동구매 같은거 같이 하고 싶군요. 남이 찾아주기 보단 우선 자기가 찾아 나서야겠죠.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것이다. 난 대학이란곳을 얘기 할때 이말을 많이 했는데...슬프군요. 뭐든지 혼자는 슬프군요. 이시간이 그렇고 앞으로의 나 자신이 그렇고... 힘낼께요..모두들 힘내세요. 그리고 많은 얘길 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참 며칠전 정말 예쁜 아가씨와 밤새도록 술먹은 적이 있는데 괜찮은 애 한명 소개 시켜줄까 그러던데 한마디로 거절했답니다. 나를 이해줄수 있는 여자가 곁에 있음 좋겠지만 그런 만남의 인연조차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이 그렇네요...오늘 100번씩 웃어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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