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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아침마다 헤어라인 화장하는 1인

  • 10년 전

  • 3,293
9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사람이에요 ~

어릴때부터 이마가 엄청 넓어서 놀림도 많이 받고
지금까지도 저의 가장 큰 콤플렉스에요 ㅠㅠ

성인 되고나서는 아침마다 이마화장을 엄청 공들여 하고 있어요
어두운 계열(다크브라운) 섀도우로 헤어라인 메꾸는 작업을 매일 하는데..
지금 이마화장 하고 다닌지 어언 3년쯤 된것 같아요
아무리 바빠도, 눈화장이나 고데기를 못할지라도
이마화장은 꼭 하고 나간답니다
근데 이것도 넘 힘들어요 ㅠㅠ
아침마다 이렇게 칠하는게 보통일이 아니에요

이마 안넓게 태어난 사람들이 부러워요.
그들은 이런 고충을 모를거에요 ㅠㅠㅠㅠ

그저께는 저녁에 세안하고 거울을 들여다봤는데
헤어라인 화장하는 부분이 약간 비어있는(?_) 듯한 느낌이 드는거에요
순간 너무 놀라서 있다가
막 가르마 타면서 자세히 보니까
밑에 모공은 검게 보이는데 머리카락이 빠져서 없더라구요

헤어라인 화장으로 탈모가 왔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너무 놀랐어요
화장으로 모공을 막아놓았던게 안좋았던 걸까요?
ㅠㅠ 하... 지금까지 이렇게 헤어라인 화장으로 버텨왔는데..
수술같은거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잘못될까봐
부작용생길까봐 무서워서 안하려 했거든요~
수술밖에는 정녕 해결책이 없는걸까 하고 우울했어요 ..
지금도 그렇구요.....

수술을 한다면 이마축소술이랑 헤어라인교정(이식)
둘중 하나를 하려고 해요..

진짜.. 저는 이마만 안넓게 태어났어요 행복했을거에요....
이제 헤어라인에 탈모현상까지 보이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우울해요.. 오늘 날씨도 우울하고.......

급하게 네이버에 검색도 해보고..
미녹시딜 3프로 바르시는 분도 계시던데
이것도 나중에 결혼하고 임신문제로 끊게 되면 머리 났던게 도로 빠진다 그러더라구요
그냥 미녹시딜 3프로 바를까 고민도 하고 있어요

집에 어성초 발모액 있어서 그저께부터 아침 저녁으로 뿌려주고 있어요
헤어라인 화장은 포기할 수가 없어서ㅜ
계속 하고 있구요

저처럼 헤어라인 메꾸고 다니는 분들 계신지 모르겠네요
너무 속상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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