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탈모가 점점 심해진다고 느껴집니다.
군대 전역한지 약 7개월정도 됬는데 대학교 다닐때 머리를 하러 가면 주로 '원형탈모가 조금 있다' 정도만 미용사가 얘기를 해줘서 스트레스 관리 한다고 긍정적인 생각도 하고 그랬었는데 대학 졸업하고 군대를 갔는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방탄도 쓰다보니 점점 심각지더군요... 머리가 짧아 티는 그렇게 많이 안나는가 싶었는데..
행보관 몰래 열심히 숨어 기른 머리를 말년휴가 일주일 전에 걸려서 밀려가지고 전역하고나서 긴 머리에 대한 로망이 생겨 5:5가르마를 목표로 열심히 기르던 와중 매 번 거울과 거울을 맞대어 보면서 정수리 상태를 체크하는데 이건 뭐 까딱하면 지읏 되겠다 싶어서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하긴 그 전부터 머리를 감을 때 마다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원래 머리 감으면 이정도 빠져! 이러면서 위로를 했었는데 며칠전 머리를 다듬으러 갔더니 미용사가 초기는 지나신거 같아요 그래서 하... 안되겠다 싶어
저희 아버지 탈모가 심하셔서, 쓰시는 어성초 원액을 머리에 뿌려가며 또 탈모방지 트리트먼트라고 하는 걸 1일 1회 써가면서 버티고 있네요. 덕분에 예전엔 손가락 살짝만 스쳐도 3~4가닥은 기본 딸려오던 머리가 좀 뻣뻣해지고 빠지지는 않지만 정수리를 볼 때마다 졸 딥 빡이네요.
그래서 조만간 발머스한의원에서 진단만 받아보려고 합니다. 스트레스도 줄이고 긍정적인 생각도 하고 있지만...
여기 들어와보니 다들 탈모 약 복용도 해보시고 하시는데 저희 아빠는 xx 안 선다고 약 복용보단 그냥 체념하시고 어성초만 바르시는 상태거든요. 저도 여성호르몬 관련 탈모약 얘기는 많이 들어봤으나 잘 모르겠어 여기서 많은 정보 얻고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쉐딩은 또 뭐죠? 흠....
일자리 구하기도 어렵고 되는 일도 없고 부모님께 손벌리긴 싫고 해서 여러모로 스트레스 많지만 잘 참아내고
머리관리 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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