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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초보..

  • 26년 전

  • 2,173
0
안녕 하십니까..약초바른지 4일 되었습니다..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저도 약초를 손끝으로 바르는데 바를때 머리카락이 빠집니다..부드럽게 바르려 노력 하지만..아직 익숙 하지않아서 인지..그래도 꾸준히 발라 볼람니다..
희망이니깐..
낚시꾼님..영도에 사신다니..너무 반갑군요..조만간에 전화로 연락드리고..약초 얻으러 갈께요..
다른 분들은 글을 조리있게 잘 쓰시던데..저는 글과는 거리가 먼놈이라..별로 쓸 애기가 없네요..그저 머리때문에 고민하시는 나를 포함한 모든분들이 하루빨리 고민에서 벗어나시길 바랄 뿐이죠..
할애기도 없는데 제 애기나할까나...
전 고등학교때 부터 대머리 걱정을 해왔죠..친구들이 대머리 이신 아버지를 보고는 너도 대머리 될꺼라고 놀릴때 부터..설상가상으로 어머니도 여성탈모라니..아버지는 4형제인데 4분중에 3분이 대머리이시고..어머니는 6남매인데..남자는 모두 대머리..여자는 모두 여성 탈모죠..그래서 전 대머리는 피해갈수 없는 운명이라 생각 해왔어요..
군대 제대할때만 해도 제머리는 엄청난 머리숱에..그리고 쭉쭉 뻗는 철사같은 머리 였죠..그래도 언제 대머리가 될찌 모른다는 생각에..염색..스트레이트..같은 머리에 좋지않은 것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복학하고 6개월후..드디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이런 제길...머리 빠지는 숫자가 장난 아닙니다.....
머리감을때....자고 일어나 베게 주위에 수북히 쌓인 머리...그로 부터 4개월 후인 지금 저의 머리상태는..먼저 철사같은 머리가 약간 곱슬로 변했고..머리숱은 현저히 없어졌죠..학과 친구들은 너 대머리가 될 조짐이 보인다..슬픈 일이죠..(저보다 더한 사람도 있을텐데..신세타령해서 죄송!!)
하지만 지금도 빠지는 숫자를 보면 대머리는 시간 문제죠..정말 너무 많이 빠진다...ㅠㅠ
이 사이트를 발견한건 한달전쯤..많은 위안이 되더군요..검은콩 먹고 있어요..좋다길레..한달정도..머리는 그대로 빠져요..ㅠㅠ 그러다 신비의 약초를 알게 되고..4일 발라 봤는데..아직 약발이 안받나..여전히 엄청 빠져요..그래도 약초가 많이 위안이 되요..다른 방법을 쓰기엔 돈도 없으니..아참..어머님도 함께 쓰시는데..결과야 어떻게 되든 상당히 좋아 하시더군요..효도하는 거라 생각 하신돼요..
애인이 있는데...고등학교때부터 사귀던..첫사랑인데..제머리 숱을보고..싫은 내색은 않하는데..저도 눈치는 빨라서..헤어질 생각 이에요..이번 크리스마스 기쁘게 해주고...후회되겠죠..하지만 미안해서..
두서없는 제애기 읽어줘서 감사하고요..여러분들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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