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동지여러분.....
증말로 오랜만에 따뜻한 해가 떳습니다.....그런데 ...
동지여러분들 대부분은 저와 비슷하게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
세시느라구.....하루를 낭비하시는게 아닌쥐....전 참고로
20개 이상 주웠습니다....하하하
어디서 들은건데...사람 하루 머리 빠지는 숫자가 100-150개라네요,,,쩝
근데 난 머리 하나 빠질때 마다 꼭 수명이 1년씩 줄어드는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소름이 끼친답니다.....하하하
예전에 머리에 무스 바르고 다닐때엔....이렇게 좋은날에
하루에 두탕씩 뛰고 다녔지만...이젠 스케쥴 없답니다.....
완죤히 미팅계에서 은퇴했어요....
탈모가 한 2년만 늦게 왔어두...예상을 좀더 일찍만 했어두,,,,,
미리 사고 쳐 놓는건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하하하
요즘 프로스카와 콩밥을 먹구 있는데....콩밥이 점점 맛있어지는건
아무래두..내 체질이 개선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예전엔 콩 들어간 밥 보기만해두 못 먹었는디....
그런데..동지여러분.....어디 참한 여자 없습니까/
참고로 머리가 별루 없어두.좋아해줄 여자? 사랑은 모든걸 다 이해해준다고
하지만..여자들은 대머리를 용서해 줄수 없나봐요...어제 직장 동료들하구...
단란주점갔었는데....썅년들이 내 옆엔 잘 안 앉을려고 하는거에요...쩝
예전에는 서로 앉겠다구 난리 부르스 추던 년들이 쩝
이젠 외로버서 단란주점두 못가겠군요..쩝
아....이 외로움을 어디서 달래보나....그리고..이 좋은 화창한 일요일엔
혼자 집구석에서 뭘하고 보내나..쩝
동지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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