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을 코앞에 두고 있는 20대후반 남성입니다.
군 전역이후 조금씩 조짐을 보였는데도 나는 아닐꺼라고 생각했지만
1년전부터는 미용실 아주머니들에게 항상 탈모소리를 듣고 있고 제가 거울을 봐도 확연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용실도 젊은 아가씨들이 해주는곳 보다는 아주머니들이 해주는 곳을 주로 가고 있습니다..ㅜ
참고로 저희 아버지, 할아버지 두분다 탈모이십니다...
3대째는 비켜간다는 허무맹랑한 말에 희망을 걸었지만 어디까지나 희망이였나 봅니다..
그래서 작년즘에 프페를 알게 되었고 조금씩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약의 대한 불안감 때문에
열심히 먹진 않았고 가끔씩 먹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그렇게 해도 효과를 볼 줄 알았고 그렇게 심하게
진행되지않을 거라는 헛된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매일 복용의 필요성을 느끼고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녹실도 사두었지만 제 생각에는 이걸 뿌리면 머리가 끈적끈적해지고 오히려 머리의 청결도 부분에서 더 안좋아져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한번 뿌려본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니 약이 3주분 정도가 남았는데 이약을 다먹으면 이번에는 카피약을 구입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금액이 많이 부담됩니다...그리고 앞으로 결혼도 해야하고 가정도 꾸릴려면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또 임신을 생각하면 중간에 1 ~2년정도는 약을 끊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생각은 40살 초반 까지만 먹고 그 이후는 그냥 가발을 쓰거나 확 밀고 다니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 가면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지만요..
앞으로 여기서 많은 정보도 얻고 또 위로도 받겠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백프로 치료는 되지 않겠지만 현재 가능한 치료방법과 대안, 대책을 활용하여 탈모를 치료한다기 보단 이겨 내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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