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 사이트에서 프로스카, 미녹시딜, 검정콩, 솔잎가루와 다시마 가루
등을 알아내고 실행한지 4일째에요. 1980년생 그러니까 만으로 20살도 채 안된
나이인데 아빠가 대머리라서 그런지 요즘 앞이마가 m자로 변하네요.
특히 오른쪽이 더 심합니다. 내가 봐도 아주 곱상한 외모인데 이 나이에
무슨 빌어먹을 저주인지. 이 나이에 탈모를 걱정해야하다니.
더군다나 올해부터 재수를 시작하거든요. 아직은 탈모초기인 것 같지만
여기서 더 악화되지 말라는 법도 없잖아요.
며칠전에 우태하.한승경 피부과에 가서 약을 타고 냉각가스스프레이와 레이저치료를 받고 왔어요. 집안형편도 가난한데 탈모까지 걱정해야한다는 걸 생각하면
그리고 내 인생에 끝까지 도움이 안되더니 끝내는 나한테 그 좆같은 대머리
유전인자만 보내준 아빠 얼굴을 볼 때마다 정말 살기 싫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탈모에 악영향을 준다고 해서 요즘은 무조건 기분이 나뻐지
려고 해도 억지로라도 웃어요. 녹차도 두잔씩 마시고요.
이렇게 노력하는데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냥 죽어버리려구요.
혹시 한의원 중에 탈모 치료를 잘한다고 소문난 곳을 아시나요?
글들을 검색해보니까 머리에 침을 놓고 두피세포가 살아낳다는 글도 있고,
머리에 자영산 등을 바른다는 글들도 있네요.
어쨌든 오늘은 한의원에 가서 진단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아시는 한의원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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