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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약을 끊어야 할것 같습니다.

  • 10년 전

  • 4,333
25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남성으로 정수리 탈모 초기로 약물 복용을 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15년도 3월 프로페시아를 처방받고 16년도 4월중순 까지 복용하고 좀더 효과를 보기위해 아보다트를 연이어

복용하고 현재까지 복용한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그래도 복용전 보다 머리 빠지는 갯수는 줄고 모발도 굵고 힘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작용 또한 만만치가 않더군요

일단 성기능에 어느정도 영향이 미친것 같습니다.

사정장애와 사정량 감소 쾌감 감소 현상이 보이며

잦은 두통과 시력저하도 의심이 되는 사항입니다.

이정도면 상관이 없는데 더욱이 스트레스는 브레인 포그(기억력 감퇴) 입니다.

갑자기 특정 단어가 기억이 안나고 머리가 멍해지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약복용전 이미 부작용건은 다 알아보고 꽤 신경을 쓰며 먹어왔습니다.

기분탓일지도 모르나 확실히 예전같지 않다는것은 확실한 것같습니다.

이상태로 가다간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며 기형아를 출산할 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머리하나 붙잡고 온몸이 비정상이 될빠엔 머리하나 포기하고 몸을 지키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머리야 가발로 커버를 할 수도 있지만 이미 비정상인 몸은 되돌리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쟁쟁한 20대에 머리를 포기하는것은 죽는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타일에 죽고 스타일에 사는 남자는 머리가 폼에 스타일에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포기하기가 당연히 더욱이 어렵죠

하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기에 약은 그저 일시적으로 내 아픔을 감춰줄 뿐

결국 돌이켜 보면 후회할것이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포기하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른 방법을 찾겠다는 것이죠

모발이식을 해도 약은 복용해야하고 게다가 모자체가 얇고 숱이 없다보니 이식을 해도 원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애초에 칼을 대고 싶지가 않습니다.

아무래도 가발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내고 싶던 스타일도 머리가 뒷받침을 못해줘서 못하고 있었는데 차라리 가발쓰고 하고 싶은 스타일 내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이에 저는 약물을 중단 합니다.

여러분들도 미래를 생각해 신중히 생각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확실한것은 약을 먹는것보다 안먹는것이 건강에는 이롭습니다.

부디 2세와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지금 당장의 스타일에 죽고사시는 20대 여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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