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내기회원 윈터솔져라고 합니다. 저는 32살 미혼입니다.
사실 어렸을때부터 머리숱이 정말 많아서 미용실갈때마다 숱을 필수적으로 쳐야만 해서 탈모로 인한 고민은
남의 일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20대 후반에 가까워지면서 학업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탈모는 그렇게 조용히
진행되더군요..
처음엔 잘 인식하지 못하다가 어느날 친구로부터 앞머리가 자꾸 비어보인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미용실에 가서 평소 해보고 싶던 헤어스타일로 잘라달라고 부탁했는데
헤어디자이너로부터 이마 M자라서 그렇게 자르면 더 비어보일 수 있단 소리를 들었네요ㅜㅠ
이때부터 헤어스타일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더군요. 조금이나마 덜 비어보이도록 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놈의 M자형 탈모는 점점 더 심해지며 아무리 집에서 잘 커버해놓고 나와도 바람이 불거나 땀을 흘려
머리가 젖게 되면 더욱 더 부각되어 스트레스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피부과를 방문하여 탈모진단을 받았는데 유전성 탈모가 진행중이라더군요~
M자 탈모만 진행인 줄 알았는데 충격이 컸습니다... 이대로면 위도 다 빠져서 대머리가 될거라는 의사의 말ㅠ
솔직히 정수리쪽은 아직 탈모라고 볼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모발이 점점 더 가늘어져가는 상태라고 하여
더 심해지기 전에 관리하기로 하고 프로x카 처방을 받아왔습니다.
탈모는 지연시키거나 심는 거 밖에 답이 없다라는 소리에 수술상담도 받았습니다.
비용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비싸서 일단 고민해보기로 하고, 다른 병원도 가서 상담받았습니다.
훨씬 친절하고 페이x북이나 여러 인터넷매체로 광고도 많이 하는 병원이라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했더군요~
며칠 고민끝에 수술 날짜 잡았습니다. 생각보다 20~30대 젊은 환자들이 많더라구요.
조금 오바해서 7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젊은 층이 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게 신기했고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의 삶이 그만큼
힘들다는 단면이겠지요.
오늘 아침 10시쯤 시작하여 5시간 좀 안되게 절개로 모발이식 받았습니다. 비용도 조금 더 저렴하기도 했고,
당장 월요일에 출근을 해야해서요ㅜ
먼저 이 사이트를 알고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정독하면서 어느새 왠지모를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일단 집에 와서 쉬려고 하는데 아까는 괜찮던 모발채취한 뒷머리에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네요ㅠ
오늘 내일은 방콕에서 푹 쉬고 월요일날 샴푸받으러 가야겠습니다.
여자들은 범죄자보다 대머리를 더 싫어한단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이게 아주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네요...
대다수의 여자들이 탈모에 민감하다보니...
태어나서 이렇게 큰 돈을 써본적이 없는데 부디 좋은 결과로 보답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든 회원님들도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며~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적어보네요.
그럼 저녁 맛있게 드시고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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