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버려님...
압니다..님의 아픔을...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할 때가 있었으니까요..
저도 캐나다이민.. 아님 머리에 신경을 쓰지 않고도 살 수있는 방법이 없을까로 하루하루를 우울증에 시달리며 보낸 날들이 있었습니다..오죽했으면 절에 들어가려고 햇겠습니까? 그리고 거울 앞에서 눈물흘린 적도 한두번이 아니죠..머리가 없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릅니다..그런 비참한 기분을..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두렵고..사람들의 시선이 항상 가슴을 아프게 했죠..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제 머리를 보고 웃기라도 하는 날엔 정말 내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어서 그 분한 기분으로 밤을 꼬박새운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모든 일은 마음에서 비롯됀다고 했습니다..
전 방금 제 글을 올려 놓았었는데..전 이제 어느정도는 제가 처한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거든요...제가 이런 평정심을 구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이땅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야곗다고 생각한데는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
님은 좋합병원의 응급실에 가보신적이 있으신지요..거기서는 말 그대로 피가튀는 아비규환의 모습이 그대로 있습니다..그리고 용케 목숨을 건진 사람들도 거의가 불구가 된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자기가 깨어났을 때 자기의 팔이나 다리가 하나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머리카락? 하하.. 그런건 거기서 생각할 여유도 없겠지요.. 하지만..그런 사람들도 입원한지 얼마간이 지나지 않아서는 불구자로서의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고 거기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 살아가고 있습니다...밝은 웃음을 웃어보이기도 하구요..전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제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제 친구중에는 뇌성마비에 걸려 사지를 제대로 못쓰는 친구가 있습니다..전 제가 머리로 한참 고민을 할 때 그 친구보다 아니 불구자 보다 내가 나은것이 무엇인가라는 아주 못돼먹은 생각없는 상상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하하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주 철없는 시절이었지요..고시공부에 머리 다 빠지고 가진 돈은 없어서 빚내서 공부하고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매일 술먹어 거의 알콜중독상태에 빠져 살았죠....하하 사람이 하나의 컴플렉스를 키우다 보면 그렇게ㅣ도 돼나봅니다..하지만 제 친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미술시간에 자기가 그린 그림을 자랑스럽게 내고(그친구는 그 그림을 몇번이나 다시 그리곤 했습니다..그리다간 손이 갑자기 흔들려 엉망이되는게 보통이었으니까여..) 아이들과 뒤뚱거리는 우스운 모습이지만 열심히 어울렸습니다..그리고 지금은 운전면허도 따서 운전도 아주 잘합니다..가끔은 그 친구의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신기할 정도로말이죠..하지만 그 친구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지는 않겠지만 부끄러워하지는 않습니다..저는 압니다..그친구의 마음을..자신의 사지가 멀쩡하지가 않아서 자기가 길을 갈때도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자기를 피한다는 사실을 그친구가 왜 마음 아파하지 않겠습니까..하지만 그 친구는 다 이겨내고 자랑스런 모습으로 저희 친구들에게 무언의 용기를 주곤 했습니다...그 친구를 보곤 다시 마음을 다잡은 것이 3년전입니다...
죽어버려님..님꼐서는 너무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스스로를 학대하고 게신 것은 아니신지요..물론 제 얘기가 주제 넘은 얘기일수도 잇습니다..하지만 얼굴도 노르는 사이이지만 이 얘긴 꼭해드리고 싶습니다..너무 자신의 신체적인 약점을
과장하지 마십시오..우리보다 더한 사람들도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며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부디 용기를 가지시고 힘내세요..머리 이거 아무것도 아닙니다..다 맘 먹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주제넘은 부분이 있어서 실례를 범했다면 용서하십시오..하지만 님의 심정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써 그저 안타깝고 그런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보고자 드린 말씀이니 넓은 맘으로 선해해 주시길..^^
이마맨 드림...
죽어버려? wrote:
> 여로분..안녕들 하시죠... 죽어버려? 입니다...
>
> 뭣같은 세상....넋두리나 할까해서...
>
> 70년대...엄마랑..아빠랑이 부른...캘포냐 들리밍..이란 노래 다들..아시죠?
>
> 요즘...저의 애창곡이 되었죠...왜냐할꺼 같으면...
>
> 캐나다에 가는 꿈을 꾼적이 있었습니다...
>
> 제가...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머리가 빠지는것으로..고민 하던...몇개월전..
>
> 정말..죽어버릴까를....매일 매일..생각하다가...
>
> 다를..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죠..
>
> 전..앞으로 2~3년 안에..기적의 대머리 약이 나올꺼라 밑고 있거든요..
>
> 그안에...이..뭣같은 한국에서...매일을..자살에대한..충동으로..폐인처럼..사느니...
>
>
> 나의 꿈..캐나다엘 가자...
>
>
> 그리고..머리..뽀송뽀송 해져서..돌아와 결혼도 하고...일도 하고...
> 하는 생각을 했었드랬죠...
>
> 왜 하필 캐나다냐 구요? 전..종로 3가..낙원 상가라하는 악기전문상가에서...피아노 조율을. 라는 사람인데...
>
> 애석하게도 우리나라에는 아직..조율관련 전문학과가 개설된 대학이 없거든요..
>
> 캐나아엔..있더라구요...
> 물론 다른 나라에도 있지만...캐나다는 다른 나라에 빙해 입국이 쉬운거 같더군요..
>
> 캐나다의 꿈을 꾸면서..저의 모든것이 바꼈습니다..
>
> 우선...늘..폐인처런..것던 발걸음이...희망의 씩씩한 발걸음으로 바꼈고..
>
> 깨어있는 모든 시간을 캐나다를 생각하는 것에 할애했음니다..
>
> 머리..? 가진것없고..배운것없고...영어도 안돼는 제가...캐나다엘 가서..
>
> 죽을지도 모르는데... 머리가 문제였겠습니까..
>
> 전혀 신경이 안쓰였습니다...희망...이란게...이렇게..사람을 변화 시키는 것이라는것을....그때...깨달았습니다..
>
> 정말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굶어서..또는 얼어서..죽을지도 모르지만..
>
> 그래도..내꿈을 향해 노력하다 죽는거다....라고 생각하니..죽어도 좋았습니다..
>
> 또한...한번의 자살경험은....저로하여금...죽음에 대한..공포를 많은부분 없애주도군요...
>
> 정말..죽는거 겁안났고...두럽지도 않았습니다..
>
>
> 일을 마치면...겜방으로 달려가...유학과..비자..여권...이민...등등에 관해
>
>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는것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
> 전 이렇습니다...
>
> 전재산...150 여 만원... 영어.. 기초스런...읽기 만이 가능하고..
>
> 캐나다에..아는 사람...하나 없습니다...
>
> 그야 말로..원웨이 티켓으로...캐나다엘 가서.. 인간의 죽지 않으려는 본능..
>
> 이른바 생존 본능이라 하는 것에..저를 맡겨두려 했습니다..
>
> 그리고..2002년 까지...입학금을 모으고...언어에 익숙해 져서..
>
> 토론토에 조지브라운 꼴리지에..피아노텍과에 입학하려 했습니다..
>
> 그런데...안됩니다..
>
> 왜 안되냐구요?
>
> 제가..합법적으로..캐나다 땅을 밟기 위해선...비자.라는것이 있어야하는데..
>
> 비자에는 다음의 몇가지 가 있습니다..
>
> 관광비자... 노동이 불가능...오로지..관광만...체류기간 약 3개월
>
> 유학 비자.. 주 40 시간 정도의 노동이 허용..체류기간..유학이 끝날때까지..
>
> 워킹할리데이.. 노동가능 관광 취업비자라고도 하구요..체류기간 1년..
>
> 취업비자.. 현지에 취업이 되면 가능...체류기간..=.취업계약기간.
>
> 쩝...저에게..적용되는 것은..없어요..
>
> 전...돈벌어 학교에 입학하려 가는 거지..놀러가는게 아니기에..관광 X
>
> 입학금과..언어연수비가 없어서 유학 비자 X
>
> 400 만원 이상의 자산증명이 불가능하며..2002년까지..체류가 불가능해 워킹비자 X
>
> 현지에 아는 사람 하나없고...또..해외취업 소개소를 통해.. 제가 할수있는일을 찾아 봤는데...
>
> 청소..노동..이른바 3D 업종에서는 고용을 하지 않는 다더군요..
>
> 그래서 생각한게..이민...
>
> 그건 더어렵더라구요..
>
> 투자이민 독립이민..기업이민..가족이민..사업이민 기술이민..
>
> 이민의 종류도 많은데...저는 해당이 안돼요...돈없고.. 배운것없고..가진것없는 저에게는됴..
>
> ...위장결혼을 알선하는 전문브로커를 찾아도 봤구요.. 불법체류를 할까도 고려해 봤는데...
>
> 불범체류의 경우..취업이 불가능해서...돈을 못벌어요..
>
> 흠...불법체류 10년 이상이면..영주권을 준다던데...그러면..내나이..36...
>
>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
> 돈없는 넘들은...대를 이어..가난하게 살아야 하는구나...
>
> 나같은 돈없는 넘들은....꿈이 있어도..꿈을 향한 열정의 에너지가 주체하지 못할 만큼 많아도...
>
> 안돼는 구나..
>
> 돈이 없으면...찌그러 져야하는구나...
>
> 역시...죽어버려야 겠구나....
>
> 에라...뭣같은 세상....
>
> 물론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
>
> 노력해서 안되는 일은 이세상에...대머리 말고 없다는 것을...
>
> 다시말해...하면 되고...두드리면 열리고 뜻이있는곳에 길이있다는 세상의 법칙은.... 머리 나는거 말고는 모든것에 적용된다는것..
>
> 물론...돼겠죠...
>
> 제가 노력하면..유학의 꿈...이루어 지겠져..
>
> 돈있는 넘들에 비해...10배 100배 만큼 노력 하면...
>
>
>
> 후..... ~~~~
>
> 캘리포냐..드리밍...저의...애창곡입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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