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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팁] 탈모 치료 가이드 라인 (초보 탈모인 분들 필독하세요)

  • 10년 전

  • 7,257
19
저도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 이후로 대다모를 알게 되었고

탈모와 관련해 아직 잘 모르는 분들에게 어느정도 가이드 라인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

많진 않지만 그간 대다모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핵심적이라고 생각한 내용을 몇가지 알려드리려 합니다.

뭐 이게 정답은 아니므로 받아들이는건 본인이 알아서 하시면 될거 같네요

글이 좀 길지만 천천히 읽으면 분명 도움이 되실거에요




제가 가장 하고싶은 말을 먼저 하자면




★ 본인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

획기적인 탈모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빨리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아 하루라도 빨리 복용을 시작하여

지금의 머리를 유지하면서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하여 최대한 관리를 해주는것이

현제 탈모 관련 의학 수준으로선 가장 핵심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 내가 탈모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기본적으로는 예전에 비해 확실히 모발이 얇아져서 헤어 스타일링이 안된다거나

숱이 좀 없어졌다거나 이마 라인이 올라갔다던지 머리를 감고나면 하수구에 빠진 머리가 많아졌다던지

본인이 인지할 정도의 변화가 생겼다면 확실하겠지만 애매하다면

동네 아무 피부과, 가정의학과, 모발이식병원 등에 가시면 됩니다.

백날 대다모에 저 탈모인가요? M자 정상인가요? 라고 사진 올려봐야

사진으로만 판단하기가 애매하고 확실치도 않습니다.

병원가는게 직빵입니다.

가서 탈모 진단 받으러 왔다고 하면 알아서 안내해주고 진료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현미경 카메라로 두피 상태를 사진 촬영하는데, 모발의 밀도나 모공당 모발 갯수등으로 확인하거나

부위별로 어느정도의 힘으로 모발을 당겨보는 검사도 합니다.





뭐 탈모 전문 병원같은 곳에선 유전자 검사나 전문적인 검사가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개인적으론 그정도 검사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생활하면서 충분히 인지가 되거든요

진료를 받았는데 탈모 요인이 조금이라도 보여진다?

그럼 그 즉시 탈모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쳐봐야 의미 없잖아요

위에서 말했지만 탈모 진단을 받았다면 우리가 해야할 것은 탈모 약을 먹는 겁니다.

탈모 진단을 받았으면 약 처방을 받으세요








2. 각종 탈모관련 샴푸, 어성초, 두피 케어, 메조테라피 주사 등 = 돈지랄

위의 것들은 두피와 모발에 관련된 일정 효능은 있겠지만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과는 관계가 없음

고로 위와 같은것들에 투자하지 마세요 돈과 시간대비 효과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은 이미 탈모 관련 저명한 대학 교수분들이나 방송 등에서 많이 나온 얘기입니다.

뭐 일본에서 줄기 세포를 이용한 자가 피부 재생 어쩌고 하면서 탈모 완치가 될 수 있다는 소식도 있고



해외에서 여러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지만 이것들이 언제 상용화가 되어

실질적으로 우리가 피부로 와닿을 정도의 체감을 할 수 있을지는 기약이 없습니다.

머리 다 털리고 까데 되고 저런거 나와봐야 무슨 소용이겠어요










3. 현제 의학적으로 탈모 관련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먹는약과 바르는약 딱 2가지.

먹는약은 프로페시아 계열, 아보다트 계열 2종류로 나뉘는데

이 약또한 탈모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인 DHT를 억제하여 더이상 빠지지 않게하는게 효과이지

발모가 되는 약은 아니라는것 (지금 남아있는 모발의 현상 유지 목적)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탈모 치료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는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모발이 조금이라도 많이 살아 있을 때 현상 유지 or 탈모 지연을 시켜야죠

약을 먹음에도 계속 빠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약이 자신과 안맞는걸 수도 있겠고

약을 먹기에 1년에 빠질것들이 3~4년 지나서 빠지는 등의 지연 효과를 얻은거겠죠




대다모에선 발모가 되신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것은 온전히 먹는약의 100% 효과로 인해 발모가 됐다고

보기 애매한 부분이 있으며 그마저도 정수리쪽은 일정 효과가 있지만 M자 부분은 정말 극소수의

분들만 약빨(?)을 받은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다수의 분들은 발모보단 현상유지의 성향이 많아 보이구요

단정지을 순 없겠지만 먹는약으로 기본적으로 DHT 억제를 시키고

+@ 개념으로 생활 개선이라던지, 식습관 개선, 바르는 약 등의 부가적은 요소들이

발모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M자 탈모 경우는 약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어 대게는 모발 이식을 합니다.

모발 이식은 미용적 시술이기 때문에 치료라고 보긴 어렵지만

이마가 많이 후퇴해 이식할 모발이 많아질 수록 금전적으로도 많이 부담되겠죠








4.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정수리쪽 탈모엔 프로페시아 계열, M자 탈모쪽엔 아보다트 계열이 약효과가 좀 더 있다고 합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이 2가지 약을 오리지날 약이라고 하는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약으로 처음으로 승인된 제품이기에

제조 관련 자료가 특허로 보호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특허 기간이 끝나면 다른 제약 회사에서 비슷한 제품을 만들 수가 있는데

이런 약들을 카피약이라고 부릅니다.

프로페시아와 같은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1% 를 첨가해 오리지날 약 효능의 80%~120% 약효가 있다면

카피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중엔 다양한 카피약들이 출시되었고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서 금전적 부담도 덜게 되었죠

100% 오리지날 약과 같진 않겠지만 주요 성분은 같기 때문에

같은 약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좀 껄끄럽다면 비용 좀 더 주고 오리지날 약으로 먹으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탈모약은 1~2개월 먹어선 효과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최소 6개월~1년 이상은 복용해야 변화를 인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먹다가 안먹게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되는 약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어찌됐든 약은 꾸준히 복용을 해야되는건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저렴한 카피약을 복용하는것과 오리지날 약을 복용하는 금전적 차이는

수십~수백만원 차이가 나기 때문에 금수저가 아닌 이상 카피약을 구입하는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봅니다.

카피약중 가장 저렴한 약으론 프로페시아 계열엔 유로스칸정, 아보다트 계열엔 다모다트가 있습니다.

유로스칸정 같은 경우는 피나스테리드가 5%기 때문에 4등분을 해서 복용하는데

이렇게되면 1통(30알=한달분)을 구매하면 4달간 복용이 가능합니다.

약값이 상당히 내려가죠

약에 대한 부작용 및 주의 사항같은 부분은 본인이 구매할 약에 대해 정보를 찾아보세요.




그런데 이런 탈모약은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들려 처방전을 받아야 하는데요

보통 처방전을 끊을때 마다 처방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처방전을 자주 받을 수록 손해죠

대부분의 병원들은 3개월 처방을 해줍니다.

근데 서울 지역 모발 이식 병원에선 길게는 1년까지 처방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도 어제 모발이식 병원에서 1년 받을까 하다가 만2천원에 6개월 처방전 받았습니다.

이 처방전 비용같은 경우도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만2천원 내외로 처방비 받는듯 합니다.




이렇게 처방전을 받아서 약을 구매하면 되는데

이 약도 약국마다 다 다른 가격에 판매 하더군요

보통 제일 잘 알려진 서울 종로5가 ㅂㄹ약국이 가장 저렴한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6개월~1년치의 약 처방을 한 번에 받을 경우 약 값 차이에 의한 지출이 꽤 큽니다.

꼭 ㅂㄹ약국이 아니더라도 자주 가는 약국이라던지, 미리 약사에게 약 주문해 달라는 식으로 조금 싸게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제 ㅂㄹ약국에서 다모다트 통당 만8천원에 6개월분 구매했습니다.








5. 마지막으로 바르는 약은 미녹시딜(마이녹실)로 알려져 있는데

이 미녹시딜 같은 경우도 여러 제약회사에서 제품화 시켜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보통 미녹시딜 액 3%, 5%가 있는데 남자는 5% 사용하시면 됩니다.(3%는 여성용)

미녹시딜같은 경우는 처방전 없이도 구매할 수 있는 약이기 때문에 해외 구매를 하시는 분들도 많죠

이 바르는 약은 혈관을 확장시켜 모발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하루에 2번 발라줘야 되는 귀찮음과 끈적거림, 가려움 등의 부작용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자기전 1번만 바르는 분들도 계시구요

바르다가 중단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현재 탈모 치료에 실질적인 효과가 입증된 약이기 때문에 사용해본 뒤

결과를 보고 지속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실제로 효과를 보신 분들도 많이 있기도 하고

먹는 약과 같이 사용할 시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바르는 약이 정 뭐하다면 먹는 약이라도 꼭 시작하세요












정리를 하자면...



- 현제 탈모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먹는약 + 바르는약 딱 2가지
(한방 샴푸니 어성초, 두피 주사 등등 효과 없음)


- 아직까진 현대 의학 수준으로는 현제의 모발이 더이상 빠지지 않게끔 현상 유지하는 정도가 한계임.


- 약 복용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고싶나?)


- 모발이 자라는 효과는 미미하다고 생각하면됨.
(정수리 부분은 발모가 그래도 어느정도 되고 간혹 M자 부분도 발모가 됨)


- 따라서 1차적으로 가지고 있는 모발을 더이상 빠지지 않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함.


- 새로운 머리가 자라는건 기본적인 약 복용 전제 하에 식습관, 생활 습관 개선등에서 오는
체질 개선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보면됨.


- 먹는 약은 처방전이 필요하므로 가까운 피부과, 가정의학과, 모발이식 병원에 방문해 진료 받고 처방전 받을것.


- 병원마다 처방비가 다른데 보통 만2천원 내외로 청구됨 (2만원 받는 이런곳은 피해야됨)


- 서울 지역 모발이식 병원에선 1년까지 처방전도 써줌 (처방 개월 수가 길 수록
처방전을 덜 받아도 되므로 절약됨)


- 먹는 약은 프로페시아 계열, 아보다트 계열 2가지로 나뉘는데 M자 탈모의 경우 아보다트 계열의 약이
조금 더 효과가 있다고 함


-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이 2가지는 오리지널 약이라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카피약으로 복용하는게 저렴함 (성분은 동일)
프로페시아 계열중 가장 저렴한 약 = 유로스칸 정(4등분 가능)
아보다트 계열중 가장 저렴한 약 = 다모다트


- 서울 종로5가 ㅂㄹ약국이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지방이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최대한 본인이 발품을 팔거나 단골 약국을 만든다던지 미리 약사에게 주문을 해두는 식으로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할것.


- 탈모 약은 최소 6개월~1년은 복용해야 효과를 확인 할 수 있고 꾸준히 복용해야 함
(약을 끊으면 다시 탈모 진행)



- 장기간 복용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위와같은 병원간 처방전, 약국간의 가격 차이가
꾸준히 쌓이면 엄청난 금액이 됨.


- 바르는 약 = 미녹시딜(마이녹실)은 5%로 구매하면 됨 (3%는 여자용)


- 먹는 약 없이 바르는 약만 사용시 거의 효과가 없다고 함 (먹는 약과 같이 사용할 시에 시너지 효과)


- 바르는 약이 좀 그렇다면 먹는 약이라도 시작할것


- 개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고 약빨도 다 다르므로 위 내용을 맹신하지 말되 참고해서 본인한테 맞는 약을
찾아낼것.


- 주기적으로 대다모에서 정보 습득 및 공유할것





마지막으로 탈모로 인한 내외적 스트레스와 고통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죠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치료를 하시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겁니다.

저는 다행히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기 전 대다모를 알게되서 경각심을 갖게됐지만

어쩌다보니 치료를 이제서야 시작하게 되네요.

희망 잃지 말고 모두 득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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