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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이제 프로페시아는 그만먹으려고요.. 15년차 입니다.

  • 10년 전

  • 3,218
24
음.. 걱정이 앞서고 준비를 하는 편이라 군대전역하자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였습니다. 당시 2003년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대머리셨고.. 친가쪽 가족 모두 대머리거나 엠자가 심하거나 했고 저역시 엠자였습니다.

단.. 어리 숱은 일반인기준으로 조금더 많은편 이었습니다.

군적역후 쭉 먹다가 비용이 부담되어서 중간에 복용을 중지한적이 있었는데 기간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안네요..

검은콩.. 샴푸.. 쓰면서 유지하다.. 안되겠다 싶어 약을 다시복용하기 시작하였고.. 지금 36살까지 복용하였습니다.

지금은 결혼 하였고.. 2 딸도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다른건 모르겠고.. 사정량이 극도로 감소?? 하였고.. 항상 좀 피곤하다는 느낌??

그래서 밀크시슬과 함께 복용하였고.. 그런데로 유지 잘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갑자기 발기력이 ㅡㅡ^ 뭐 프로페시아가 문제가 아닐수도 있지만..

딱딱한게 없어지더군요.. 그순간 전 바로 프로페시아 생각이나더라구요..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심리적으로 좋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눈물도 많아지고 .. 우울해지고...

지금까지 쭉 먹다가 갑자기 부작용?? 이라고 생각하실거고 저도 아닐거라고도 생각합니다..

근데.. 이제 안먹고 그냥 내몸이 가는데로 따라가려구요..

운동도 꾸준히하고 족욕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금연하지도 3개월이고 절주도 3개월 정도 했습니다.

짠음식도 안먹고 인스턴트로 즐기지 않습니다..

백의성고혈압이 있는듯 합니다.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집이든 동사무소든 맘편한곳에서 측정할때는 정상 수치인데... 병원만 가면 맥박도 110 까지 올라가고 혈압도 160
까지도 올라갑니다....
진정을 하려해도 심장은 계속 빨리 뛰고 머리속이 복잡해집니다..
팔뚝에 압력이 가해질수록 가슴도 답답해지고.. 병원가서 혈압기만 봐도 가슴이 벌렁 거립니다.

아 쓸대없는 소리를 했군요... 타동에서 종종 활동하다 프로페시아나 그동안 경험담 같은거 답글달곤했었는데..

이제 프페를 접을 생각하니까 막막하네요. 아니 어제 부터 접었습니다.. 약도 그냥 처분했습니다.

걱정도 됩니다만 어릴적 대머리 걱정은 빠지면 죽어버릴거야 였는데...

지금 걱정은 그리 안생기네요.. 그냥.. 애들이 아빠 창피해 하는거 아닐까 ?? 그정도네요..

어차피 지금은 복용중지 2틀째니까 뭐 풍성한 머리와 넓은 m자 이마를 가지고 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빠지겠죠...

자영업을 하기때문에... 외모에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머리가 많이 빠져 티가나기 시작하면 어떻게 할지..

1.빡빡밀고 빈부분은 문신으로 ^^ 더불어 코수술도 살짝해 볼까 합니다.
2.아님 뭐 가발
3.빡빡밀고 스냅백이던 모자로 ~ ^^

휴.. 약먹는 동안은 탈모걱정없이 살았는데.. 이제 약끊을 생각하니...

어쩔수 없죠뭐..

전 다른거 다 필요없고... 그냥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저도 심적으로 빨리 안정을 찾고.. 가족에게 짐이 되지않게 항상 건강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다 지금 무슨 소리를 떠들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이렇게 써지네요...

이글 읽으시는 분들도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고..

탈모로 고생하신다면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어릴때는 그렇게 대머리가 창피하고.. 대 머 리 라는 소리를 듣기만 해도 내얘긴가 하고 그랬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대머리가 되더라도 웃으면서 머리를 문지를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

그래도 안빠지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으신분들 어린분들 아직 미혼인 분들 맘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봤을때는 다른건 둘째치고 약이 1번인거 같기는 합니다.. 전 1번을 이제 버립니다..

주변사람들한테도 많이 추천해줬는데...

진짜 갑니다~ `또 올게요 ~~

프로페시아나 탈모에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주세요..

굵은 지식은 아니지만.. 나름 경험에 의한 지식들이 많이 있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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