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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과엔 동족이 2명..^^;;

  • 26년 전

  • 1,005
0
안냐세요.
우리 과에 우리같은 사람이 두명이 있어요.
한명은 저-_-;;
한명은 과 친구-_-''
들도 탈모 진행형이죠.
근데 그녀석은 참 신기하게 살데요.
원래 그렇게 되면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하고 뭐 그런거 있잖아요.
모두가 경험했던거요.
하지만 그녀석은 안그럽니다.
울과에서 젤로 활달하고 말도 많고....부럽습니다.
어제 늦잠을 자는 바람에 머리도 못감고 학교에 갔는데
쉬는시간에 그녀석이 절 보더니 비듬이 많다면서 입으로 불어주더군요..^^;;
머리를 만져보니 개기름이 이론...역시 징조가 않좋아요.
머지않아서리..흑흑흑~~~
거기까진 좋은데 큰소리로 머리좀 감으라는둥 하는 바람에 쪽팔려 죽을 뻔했어요.
그런데 그녀석의 한마디에 가슴이 아파왔습니다..ㅠ.ㅠ
"머리좀 감고 다녀 너도 나처럼 될까봐 안스러워서 그래."
아직까지도 그말이 뇌리에 남아있네요.
슬프당.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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