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웃기는 것 같습니다. 왜 팔이 없는 사람은 안웃기고 머리 없는 사람은 웃기는 것일까... 코미디의 영향이 큰 듯... 우리 나라 예전에 힘있는 사람은 못 비웃었었잖습니까... 그래서 전전대통령을 비웃을 때 곧잘 대머리를 놀림으로써 표현했던 것도 같고... 글구 우린 동양권이죠... 예전의 그 유교 사상의 영향 때문에 특히 머리 없는 사람이 더 인식이 안좋은 듯합니다. 머리 짜르거나 없애는 것도 불효자였으니...--;
말이 샜군요... 저도 다니다 보면 실실 쪼개는 짜식 때문에 기분이 나쁠 때가 많습니다. 기분 드럽더군요... 하지만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아니 재작년 휴가 때만 하더라도 대학원에 있는 원형 탈모 비슷한 형을 보며 실소를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예절은 교육 받은 몸이라 티는 내지 않았지만 어쨋든 웃었죠... 하지만... 모두들 심형래씨의 바보 연기를 보며 웃었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구요?? 아마 여기서 심형래씨의 바보연기를 나쁘게 생각하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능아(좀 표현이 나쁜 듯하지만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군요.)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을 생각해보십시오... 그 자식은 재밌게 웃을지 모르지만, 아마도 그 부모는 피눈물을 흘릴 겁니다. 같은 듯 합니다. 물론 그런 코메디를 하는 것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당사자가 아니면 그 고통을 알 수 없는 것이지요... 일종의 무지...라 할 수 있지않을까요... 유식(?)한 우리가 참아야죠....^^; 그런 생각을 얼마 전에 했습니다. 그리고 전 남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웃거나 그러진 않을 생각입니다. 물론 친한 사람과도 안그럴 수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러면 세상을 무슨 재미로 삽니까... 그려~~~ 하하... 25살에 머리 민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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