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먼저 나이지긋하신 어르신께 욕설로 도배한점 우선 사과드립니다.
나이는 많고 돈벌데는 없구.. 해서 이런 영업이라도 해서 먹구 살려구
열심히 노력하시는데 제가 너무 님을 아프게 해드렸군요..
이런 님의 고충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한가지 간과하고 계신 사실이
있는것 같아 상기시켜드리고자 이렇게 감히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우선 님의 생각하시기에는 이런것이 하나의 상품판매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건 수많은 이에게 또다른 아픔을 가져다 줄수도
있는 큰 범죄가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이런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된 원인부터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음.. 대머리라.. 단순히 머리가 빠지는 하나의 질병이라면 이건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디 한군데 불편하다면 그냥 그걸 감수하고
살아갈수 있는 문제겠죠. 하지만 이건 그런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여기를 찾는 주요 계층이 이~삼십대인걸로 알구 있는데 이 사람들은 지금막
사회에 진출할 나이거나 아니면 사회에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들일겁니다.
요즘같이 외모가 중요시되는 시대에 한참 많은 사람들을 사귀어야하구
연애도 해야할 나이에 대머리라는것은 하나의 사형선고와도 같습니다.
절망의 늪에 깊숙히 자신도 모르게 빠져버리게되는 거죠.
아무 생각도 안나구 아무런 해결점을 찾지도 못하는 사이에
사회와 점점 격리되게 되구 우울해져서는 결국 죽음이라는 단어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게 됩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나름대로 잘 적응하시지만..)
희망이 없는 삶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님께서는 이해되십니까?
이런 상황에서 가발이니 약이니 수술이니 하는 것들은 우리에게 있어
하나의 빛줄기와도 같은 희망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희망마저 우리를 배신했을때..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져내릴때..
그들이 얼마나 절망감과 배신감으로 마음아파하는지 왜 모르십니까..
님께서 그 약을 팔아봐야 대부분의 이익은 사장이 챙길텐데 왜 조그만 이익을
얻고자 수많은 젊은이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을수도 있는 일을
스스로 자처하시는지... 정말로 알수가 없군요..
물론 제가 그 제품을 써보지 않아서 알수는 없지만 님께서 그쪽의 영업사원이
아니시라면 굳이 이런 권유를 하지 않으시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결과는 드러나게 될것이며 만약 영업의 차원에서 하시는 일이라면 지긋이
나이도 드신만큼 자신이 하고 있는일이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을런지에 대해 충분히 심사숙고 하시기를 감히 충고해 봅니다.
그리고 앞에서 어떤분(물론 그쪽영업에 관계되신 분으로 사려되지만)이
저에대해 의심도 많고 말주변도 없다고 하셨는데,네.. 맞는 말씀입니다.
말주변이 없는 것은 원래 제 능력이 그것밖에 안되고 의심이 많게 된것은
세상이 저를 그렇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가발꾼들.. 의사놈들..
하지만 여러분들 그 놈들을 절대 믿지 마십시요. 그놈들에게는 우리가
하나의 돈벌이나 실험용으로밖에는 보이지가 않을겁니다. 진정으로 우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감히 말씀드리지만 우리들 자신밖에는 없는것 같군요.
너무 조급하게들 생각지 마시고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옳고 그른것이
드러나게 될겁니다. 이곳에는 수많은 고수분들이 계시니까 초보분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충분히 상의하신후 결정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저에 대해 않좋게 바라보시는 분들이 상당히 있는줄 아는데 책임감을
느끼며 저는 이만 글을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용서바라며.. 못난 쿨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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