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wrote:
>저는 서울방송 이경실, 이성미의 진실게임 메인 작가 김경림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20대 대머리분들의 참여신청을 바라는 전화고지를 보시고
>흥분하셔서 글을 올리신 것을 보고 그 아이템을 내놓은 작가로서
>답장을 씁니다.
>시청률을 올리려고 아이템을 내놓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시청률을 생각하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저희 프로그램을 보셨다고 하니까 부연설명은 필요없지만
>저희는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지 진짜냐, 가짜냐를 맞추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게 하려고 만든 장치일 뿐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나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용기있게
>털어놓는 것은 재미있게 보시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는 다루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면 저희는 어떤 사람도 부를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저희가 강제로 섭외를 하는 것도 아니고,
> 공고가 나간 날 20대분들이 많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출연해서 이제까지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하고 싶은 말씀을
>하고 싶다고 말입니다.
>저희가 작년에 이 아이템을 한번 했었고,
>그때 결혼하기 직전의 30대 남성분이 자진해서 나오셔서
>자기가 결혼할 여자의 편견을 깨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그리고 그게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고
>그리고 뚱뚱한 거나 매부리코나 다른 외모의 특징과 같은 걸로
>이해해달라는 감동적인 말씀을 남겼습니다.
>저희는 시청자의 편지를 받고 아이템을 정하고
>출연신청도 전화로 자발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지금 전화신청이 많기 때문에 여러분 출연 기회를 드리고
>친구들에게, 이성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의
>기회를 진실게임의 이름을 빌어 드릴 예정입니다.
>저희가 누구를 우스갯거리로 만들 권한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화가 나셨다면 방송을 보시고 나서 말씀을 다시 해주십시오.
>하지만 시청률 운운.. SBS는 늘... 그런 말씀으로 매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방송국에 많은 사람들이 있고 시청률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마음으로 이 아이템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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