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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제 나이 스물여섯. 삶이 힘듭니다..

  • 10년 전

  • 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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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복용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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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복용 2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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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복용 4달차>

고등학교때 반삭만하고 다녔는데 그때부터 머리 비고 이마 넓다는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이마가 넓고 숱이좀 없구나하고 살다
올해초 탈모선배?? 형이 너 심하다면서 더늦기 전에 뭐라도좀 하라고해서 지금 아보다트4개월째 복용중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먹을수록 더 비고 있습니다...
저는 이마는 솔직히 안심한줄 알고 정수리때문에 약먹기 시작한건데 오늘 이마사진 찍어보니 와... 정말
가끔씩 머리도 까고다니고 했는데.. 무슨 자신감이였는지..

하는일도 교대근무라 생활습관 식습관 조절이 힘듭니다..
담배도 탈모 스트레스때문에 더 피고있고...
출근하면 업무특성상 거의 항상 모자를 써야하고
가끔씩 먼지 묻은 헬멧도 쓰고 합니다..
어떡해야할까요..
가뜩이나 원래 이마가 넓은데 더 밀리고 있으니...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기 사진 올라오는거보고 나름 위로도받고 용기도 얻고했는데.
막상 찍어보니 참담하네요...
모발이식은 돈 모이는대로 할 계획입니다..
저 넓고 벗겨진 이마 수술로 커버가 될지도 의문이고..
뭣보다 돈을 모을수가 있을지 걱정입니다.
집이 어려워 지금 일한지 꽤 됐지만 모아둔돈은 없고 집에 보태는게 많아서...
하...

원래부터 쌍가마였고 유전은 외삼촌들이 좀 심하고 친가쪽도 외가쪽 보다는 덜하지만 좀 있습니다.

저 아직 20대 중반입니다..
이쁜 여자친구 오래 잘만나고 있지만 솔직히 대머리가 되면 저라도 만나기 싫을 것 같습니다...
장가도 가야하는데 아ㅜㅜ 미래의 제 자식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진짜 삶이 너무 버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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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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