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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브레인 포그를 극복하는 방법!!

  • 10년 전

  • 51,216
17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페시아1년 아보다트2달째 복용중인 정수리 초기 탈모인입니다.

가뜩이나 탈모의 스트레스에서 벚어나기 위해 복용한 약이 되려 더욱 큰 스트레스로 되돌아옵니다.

무엇때문일까요?

그렇죠 경구용 약의 부작용입니다.

뭐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겠지만 오늘은 브레인포그에 대해서만 살짝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브레인포크란?

영어뜻 해석 그대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브레인(brain) 뇌,머리 + 포그(fog) 안개의 합성어죠

말그대로 머리에 안개가 쳐져있다라는 뜻으로 말을 할때 특정한 단어,용어가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는 일시적인

기억장애를 의미합니다.

필자도 약을 복용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저 또한 브레인포그를 의심하였습니다.

일단 일상생활속에서 특정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머릿속을 맴돌아서 애를 먹은적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얼마전에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위해 차를 렌트할려고 친구들에게 "야 우리 차렌트해서 가자"라고

말하는걸 렌트라는 단어가 기억이 안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 그 뭐였더라 빌리는거 대출? 차용? 아 뭐지 하다가 그냥 기억이 안나서 "차 빌려서 가자"라고

대충 얼버무렸던 적이 있는데 갑자기 집에 도착해서 누워서 잘려고 보니까 "아~ㅅㅂ 렌트 그래 ㅅㅂ 렌트!"

이게 왜 기억이 안났지 하면서 자책을 한적도 있구요

내지는 부분적으로 기억이 상실되는 적도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같이 일하는 동생이 우연찮게 이야기 하다 "형우리 그때 갔던 식당3군데 말고 이번에 어디 가실래요?"

라고 묻는데 제가 첫번째하고 세번째가 기억이 나는데 두번째는 뭘먹었는지 기억이 아예 안나는 겁니다.

뭐 그렇게 오래된 일도 아니고 불과 2주전에 3군데를 돌아다니며 먹었었는데 그게 기억이 안날리가 없잖습니까

와 사람 미치겠는거에요.

찝찝한 마음을 뒤로하고 일하는 동생들 하고 밥먹다가 2시간뒤쯤인가 갑자기 불현듯 제 머릿속을 스쳐가는

2번째 식당!!!!! 그래 ㅅㅂ (저는 기억이 안나다가 기억이 나면 욕을 먼저합니다. 죄송합니다.) 막창 성주 막창!!!!!

밥먹던애들이 얼마나 당황하던지 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제가 복용하고 있는 아보다트의 부작용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자꾸 브레인포그라는

단어가 보여서 찾아보니 약의 부작용중 하나로 저랑 증상이 비슷한데 문제는 이게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시는 증상이었던 겁니다.

솔직히 그전에는 제가 그냥 정신이 없거니 일시적인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부작용을 알게된 후로

기억이 안나거나 특정 단어가 생각이 안나면 자꾸 브레인 포그랑 연관을 짓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 자꾸 약먹는게 두려워지고 이러다가 진짜 나중에 치매라도 오는게 아닌지 완전 엉뚱한 걱정까지

하게되어 탈모때문에 받던 스트레스가 부작용으로 받는 스트레스랑 합쳐지니 배가 되었습니다.

제가 학생이라 공부를 해야하다보니 이런 부작용은 굉장히 치명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집중력도 떨어진다는 부작용이 있어 더욱이 신경을 안쓸 수가 없었죠

그래서 처음에는 약을 포기해야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머리도 공부만큼 중요했기에 둘다 포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심을 했습니다.

머리,공부 두마리 토끼 다 잡기로 말입니다.

저는 한번 이 부작용을 이겨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분명 극복하다보면 부작용이 사라질거라 믿음을 가질려고 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생활속에서 부작용을 이겨내기 위한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브레인 포그를 의식하지마라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이 브레인 포그를 겪고 있는게 아닌가라고 의식하고 의심하는 순간 매사의 모든 장애가 다 부작용

으로 연관지어 생각을 하게됩니다.

특정 단어나 용어등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편안하게 받아 들이도록 하세요

뭐 시간 지나다보면 기억이 나겠지라고 말입니다.

이러한 부작용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탈모를 막을려고 먹는 약을 도로묵으로 만들뿐입니다.

그리고 더욱이 증상은 악화 될 뿐이죠

2. 의식적으로 머리를 계속 써라

브레인 포그라는 부작용 이후로 저는 길을 가다가 자동차 번호판의 4자리 숫자를 외우고 다니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최대 5개를 외워보자라고 생각을 하고 의식적으로 기억을 할려고 계속해서 반복을 하면서 머리를

계속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20분뒤에 갑자기 "차번호 5개 한번 읇어보자" 하면서 기억을 자꾸 되살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또 한날에는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접수처에 앉아 기다리는데 거기 계시는 선생님들 4분의 사진과 프로필이

걸려 있길래 간단하게 "각 선생님의 성함과 학교를 한번 외워보자" 그렇게 외운 다음에 1시간뒤에 다시

기억을 확인하는 형식으로 자꾸 머리를 굴려가면서 뇌가 굳어지지 않게 활성화 시켰습니다.

이러다보니 뇌가 조금씩 유연해지면서 기억이 가물해지거나 단어가 생각안나는 증상이 조금식

고쳐지기 시작했습니다.

3. 책과 신문을 많이 읽어라

집에 매일 신문이 오는데 저는 하루에 그날의 시사, 이슈 5지문씩 볼펜으로 비문학 풀듯이 각 단락에

글쓴이가 주장하고자하는 바는 무엇인지 그 주장에 대한 뒷받침 근거 및 예시를 의식적으로

찾아가면 줄을 귿고 노트에 요약및 주제 찾기하는 연습을 합니다.

얼핏보면 이게 부작용 극복이랑 관련이 있나 생각하시는데

브레인포그 부작용중에 하나가 글을 읽다가도 방금전에 내가 무슨글을 읽었는지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이게 집중력 저하 및 단기기억 상실과 관련되어 그러는 것이니만큼 이런 훈련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4. 하루에 1시간씩 유산소 운동하기

몸과 정신은 하나로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강한 육체에 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있듯이 몸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바쁜와중에도 하루 1시간은 헬스장에서 꼭 런닝머신을 뜁니다.

확실히 몸이 건강해지니 이러한 증상들이 호전되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니 만큼 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가벼운 걷기, 조깅,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은 하루에 1시간씩 꼭 하시

길 바랍니다.

5. 식습관 개선하기

뭐 이건 운동만큼이나 우리 건강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떻게 무엇을 먹느냐도 우리몸에 큰영향을 끼치겠죠

기름기있는 고칼로리 음식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채소위주의 십습관을 길러 몸을 건강히 한다면

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겠죠?


여러분 그거 알고 계시나요?

아보다트 같은 경우 제가 약 복용주의사항에 대해서 일일히 다 읽어보지만 부작용중에 브레인포그는

기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약을 만들어 시판하기전에 모의적으로 약 복용에 대한 실험을 몇 년씩 걸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실제로 소수의 사람들이 겪는 부작용도 우려하여 기재하지만 그 어디에도 브레인 포그는 부작용에

없었습니다.

즉, 그말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의식을 하는 다른 말로 기분탓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물론 약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찰하고 조사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유의해야 하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보다트 같은 경우 국내에서 시판된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노력한지 벌써 1달정도 되가는데 요즘은 확실히 단어가 바로바로 떠오르고 기억이 잘 떠오르네요

딱히 심각한 부작용이다 할 만큼 그런 부작용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역으로 약먹기전보다 집중력,기억력은 더 좋아진것 같아요

물론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여러분들도 이러한 부작용으로 머리를 포기하시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존재할것이지만 저 같은경우 머리를 도저히 포기하기가 힘들어서 나름 극복해보자고

노력을 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ㅎㅎ

여러분들도 브레인포그 정복해서 머리카락과 뇌를 꼭 지키세요!!

화이팅!!!

(궁금하신점은 답변 달아드릴테니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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