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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사서 뿔나기 기다릴까??

  • 26년 전

  • 1,269
0
전에는 여기 거의 매일오다 시피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오네여.
아마도 모든분들이 그렇겠지만, 처음 이곳에 오신분들은 기대와, 가슴두금거림
을 안고 매일 오시리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다가 2달정도 오시면, 이젠 왠지
이곳을 뜸하게 오시더군요.. 저도 예외는 아닌것 같군요.. 혹시나하고 오지만,
매일매일 같은 이야기 반복과, 간혹 우리를 현욕시키는 장사꾼님들이 오시더군요.. 그래도, 전문가이든 아니든, 다른 사람의 아픔에 진실되게 답변하시는것을
보면 기뿌답니다.. 이곳을 클릭할때, 혹시 오늘이라도, 효능 100% 발모제 나왔다란 글을 보고 싶은데... 저도 이곳에 온지 7개월이 넘는데.. 별로 새로 나온제품은 없더군여.. 지놈프로젝트도, 한때 떠들썩해서 기대감에 벅찼지만, 요즘은 그런 말도 없더군요... 다른 보통사람들이 보면, 그러한 의학젹 발전으로
하여야할것도 많은데, 머리털 몇가닥 빠지는 사람에게는 신경쓸 여유가 없나봅니다.. 안타깝네요. 항시 잘때마다 상상을 합니다.. 언젠가는 저역시 머리털을
다시 찾아서, 친구들앞에, 그리고 모든사람앞에 떳떳이 서는 모습을...
그리고 간혹 혼자 미소도 짓곤 하지요.. 포기를 해야하나요?? 저역시 다른분께는 포기를 권하기도 싫고, 그런분들을 고무하고 싶지만, 요즘은 저도 포기란
단어에 점점더 익숙해지는것 같네요..
뭐라고 할까요?? 언젠가는 저도 다른사람과 같아질거라는 믿음이 있지만,
그 깊은곳으로 더 가까이가면, 아마도 그런것을 전혀 믿지 않는것 같아요..
사실, 머리털을 한번 잃으신분들.. 다시 정상으로 돌아갔다는 말은 단 한번도
들은적이 없거든요... 간혹, 샴퓨파는 곳에 가면, 사진을 전시하고, 그들의
이야기로 사람들을 현혹시키지만... 제가아는, 저에게 단 한번이라도 직접적으로 나는 정상이 되었다라고 이야기 하시는분을 못본거 같아요..
이곳에도, 우리와 같은 모든분들.. 엄청 많을텐데.. 여러분들도 단 한번이라도
누구가 정상으로 돌아갔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나요??? 만일 있다면.. 제에게
해주세요.. 그럼 많은 위안이 될거 같아요.. 거짓말은 해주지 마세요..아무리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그냥 알고 싶어요.. 그런분들이 있는지...
열분들께.. 우울하다면 우울한 이야기를 해서 죄송하고요... 우리 힘들어도
포기는 하지말아요..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해도, 포기하는 인생은 슬프니깐요.
그럼 여러분 조은하루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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