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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병원없이 자가치료하기 2탄 정수리 탈모 오픈하고 지하철 당당하기 타기

  • 10년 전

  • 2,052
19
오늘 이왕 탈모온거 한번 철판깔고 머리 탈모부위 적나라게 보이게 하면서

출근을 해보았습니다...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너무나도 내 인생에 추억이 될 수 있을것 같아서요

★★★당당하게 탈모를 드러내고 지하철을 타보자.★★★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지하철에서 10명이상에게 탈모소리 들었습니다 ㅋㅋ

퇴근시간에도 지하철안에서 20여명에게 탈모소리 들었습니다 ㅋㅋㅋ

그것도 생판모르는 사람들이 소곤소곤 되는걸요 ㅋㅋ

커플들이 소곤소곤 되는 말들이 적나라게 들렸지요

그리고 무슨대학교 역을 지나면 대학생들이 소곤소곤 ㅋㅋㅋ

"야~ 저 오빠 뒷통수봐봐!!!! 야~ 조용히 말해 듣겠어"

"오빠 앞에사람 머리 봐봐"

"지예야 오빠는 정수리 괜찮지? 나도 관리 좀 해야 할 정도인가?"

"오빠는 숱 많아서 안해도 되"

"정수리 대박 어쩜좋니~ (박수치며) 머리 안감았나봐?"

★(지하철 내리실역되셔서 내옆에 오셔서 60대할아버지가 나에게 한마디 건낸다)★

★"저기 젊은이 퇴근하고 머리관련된 병원가보게 나이도 젊은사람이 왜그렇게 하고 다녀"★

"저사람 불쌍하다 지하철 에어컨 때문에 머리 날리는거봐"

"여친이 관리안해주나봐 결혼했나? 부인이 모르나?"

"저사람한테 탈모왔다고 얘기해주면 오지랖인가?"

"저기요~ 오늘 비왔는데 머리에 빗물 맞지 마세요"

"병원 가보세요 아저씨~"

(지하철 노약자석에서 큰소리로 어떤분이)

"아니 사람 무안하게 뒤에서 구경났어??? 나이먹으면 다 그런거지 궁상들 떨기는"

(노약자석 50대 아줌마)

"젊은사람들이 취업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거지 흉보는건 못된사람이야"



오늘 겪은 얘기를 적어봤네요

출근하고 퇴근하고 지하철에 들은얘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적었네요

우울증이 사라지더라고요 ㅋㅋㅋㅋ

멘탈이 좀 강해졌다고 해야할까요?? ㅎㅎㅎ

내일도 오전 출근있는데 오늘처럼 정수리 주변머리 안가리고 적나라게 보이면서 다녀올께요


내일은 저녁쯤에 지하철 후기 남겨드릴께요^^



당당하게 지하철 이용합시다

가리지 좀 말고 삽시다


제 성격이 워낙 둥글둥글해서 가능한 점인 것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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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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