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탈모 중~말기입니다. 정수리가 빠지는 단계인 듯 합니다. 저는 최저임금을 못 받는 노동자라 약물치료는 일찌감치 해보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온갖 심적 상태를 겪다가도 언젠가부터 받아들이게되고 속이 찢어질 정도의 스트레스는 받지 않게 됐습니다. 억울한 건 어쩔 수 없지요 ㅎ 평범했었는데 이놈의 탈모 때문에 얼마나 못생겨졌는지..ㅋㅋㅋㅋ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직업이 그래도 상사의 눈치나 거래처 부담이 큰 직장이 아니라 삭발을 하더라도 직접적인 불이익이 오는 건 없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잠시 휴직에 맞춰 삭발을 하면 어떨까하는데 경험자분들의 의견을 참고하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제 두상은 서양인 두상처럼 아래 위 얼굴이 길고 앞뒤도 길고 뒤통수가 있습니다. 어릴 깨 별명이 공룡대가리... 콧대는 낮고 눈은 큰 편이 아닙니다. 20cm정도 길게 수술한 자국이 좌뇌쪽에 아가미나 스크래치처럼.. 있습니다...칼자국이지요...수술자국..
뒤통수에도 동내 누나가 깨먹어서 생긴 땜빵이 하나 있구요.
옷은 신경써서 입고 괜찮다는 평을 듣습니다. 키는 180정도..머리는 군모 61을 썼습....니다. 삭발하면 망할까요? 못생겨짐은 웬만하면 감수하려고 하는데 흉터가 막 조폭처럼 보일까 하는 게 우려되기도하고.. 만약 한다면 m짜가 보일테니 완전 면도를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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