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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혼 Bald 결혼해 봅시다.

  • 26년 전

  • 1,516
0
니콜라스 윌리스 wrote:
> 미혼 Bald 님들 결혼 때문에 많이 고민하는 것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경험이랑 개인적인 생각 써보겠습니다.
> 남자는 이쁜여자 좋아하죠?
> 여자는 능력있는 남자 좋아합니다.
> 능력이란?
> 1) 돈이 많다.
> 2) 학벌이 좋다.
> 3) 잘 생겼다.
> 4) 힘(?)이 쎄다.
> 위의 4가지를 겸비 했다면 어떤여자가 안 좋아하겠습니까?
>
> 먼저 여기서 조금씩 필터링을 할까 생각합니다.
> 돈이 많은분은 벌써 가발을 했던 모발이식을 했겠죠? 그런분은 자신있게 사실테니까 여기에서 돌아가셔도 됩니다..^^
> 학벌이 좋으신분.. 법대,의대 등등 이런분들도 자신감이 있으실걸요?
> (얼마전에 S대 다니는 사람이 bald 때문에 자살했다는 소리 들었는데.. 사실인지 루머인지는 모르겠어요!)
> 대부분 자신 있으시겠지만 없으시면 계속 읽으세요!
> 잘생긴분?
> 어느분이 그런글 썼던데.. bald 치고 못생긴 사람 있냐고요? 저도 동감입니다. 남성형 탈모가 DHT 때문이라고 그랬죠? 그 DHT가 머리는 빠지게 하고 다른 곳의 털은 촉진시킨다고.. 눈썹도 진하고.. 하여튼 대부분의 bald 는 모자를 썼을때 이모꾸비(맞춤법맞아?)가 확실합니다. 저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 하지만 누군가 그랬습니다. 헤어스타일이 그 사람 첫인상의 50% 이상을 좌우한다고요..
> 우리는 아무리 잘 생겨서서 100점 맞아야 모자 벗으면 50점입니다.
> 그리고 힘(?).. Bald는 정력가라고 하는데 전 모르겠습니다.
>
> 저는 대학교 3학년때 부터 빠졌는데...
> 그때 돈도 없었고(지금은 직장다니니까 그런데로 먹고 삽니다.)
> 일류대학이 아니라 학벌에 대한 자신감도 없었고
> 잘생겼다라고는 생각해요 근데 100점 맞아야 50점이고..
> 힘(?).. 지금 30대 중반인데 정력이 없어서 큰일입니다.
>
> 서론은 그만하고 결론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 제 기준이기때문에 완전히 머리카락이 없는 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 머리카락은 있는데 안이 훤히 보이는 분 대상입니다.
> 그냥 참고를 하시면 됩니다.
> 결론은 자신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실 절대 자신감을 가질 수 없습니다.
> 하지만 중요한건 자신있는 척 행동하면 상대는 정말 저사람이 자신있어 하는 구나 합니다.
> 자신이 없으면 표정이 어둡습니다. 표정이 어두워도 분위기 있다는 소리는 우리는 들을 수가 없습니다.
> 언제나 표정을 밝은척 하십시오. bald 에 인상까지 쓰고 있다면 접근이 어렵습니다.
> 훤한 부분을 가릴수 있다면 가리십시오. 하지만 가려도 표가 나면 가리려고 이상하게 머리카락들을 정렬하지 마십시오. 그냥 올빽으로 넘기고 다니세요.
> 더 훤하겠지만 시원해 보이고 자신감 있어 보입니다. 자신한테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하세요. 본인들이 제이 잘 알겠죠.
>
> 기존의 사귀던 여자친구는 알아서 하시고 중간내용부터 적용하시던지 알아서 하십시오.
>
> 제 기준으로 처음만남부터 설명해 보겠습니다.
> 처음 만날때는 모자를 쓰고 나가십시오.
> 그리고 호감이 가는 여자이고, 상대도 본인에게 호감을 가지는 듯 하면 성공입니다.
> 두번째 만남을 정하고 헤어집니다.(1~2일 안에 늦어도 3일안에..)
> 두번째 만남에서도 모자를 쓰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 두번째 만남부터는 약간씩 반말을 쓰십시오(자신감! 상대를 위축 시킴)
> 돈을 좀 쓰세요. 비싼 곳에 가십시오. 메뉴가 많은곳에 가십시오.
> 저는 마르쉐를 갔었는데.. 모르는 곳이면 먼저 사전답사를 해서 자신있게 주문할 메뉴를 골라 놓으십시오.
> 보통사람들은 메뉴가 많으면 고르는데 고민합니다.
> 이때 우리는 3초이내 결정을 해버립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여기는 XXX를 잘하는데 그거 먹을까?(꼭 의도형으로 쓰십시오. 먹자! 라고 명령형은 너무 버릇없이 보이니까요)
> 맥주도 먹습니다. 그곳에서 먹던 다른 맥주집을 가던...
> 저는 세계맥주 파는 곳에 갔었는데..
> 가서 못 먹어 보았을 이상한 맥주를 시키세요(모르면 사전답사 하세요)
> 저는 아마 레드도그인가 먹었던 듯.. (요즘 레드락과 비슷)
> 그리고 어떤맥주 먹을까 고민하고 있을때.. 여기는 레드도그가 좋다고 추천하는 겁니다.(다른것을 먹겠다면 그렇게 하라고 하고요)
> 세번째 만남을 정하고 헤어집니다. 전화번호는 알아 놓으세요
> (2~3일 안에 만납니다)
> 세번째 만남입니다. 세번째 만남부터는 말을 놓을 수 있도록 해 놓으십시오.
> 차가 있으면 가지고 나가고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 혹시 차를 가지고 나왔으면 꼭 주차장에 주차 하십시오. 길가에 하지 마시고..
> 세번째 만남에서는 스킨쉽을 하십시오.
> 야한행동 말고 그냥 영화보면서 손을 잡고 있는면 됩니다.
> 영화보고 나서 저녁을 먹던 차를 마시던..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세요.
> 차 대신 주차해 주는 식당(압구정 스파게티 등)에 가세요. 거기선 조수석쪽 문도 열어주고 차도 주차해 줍니다. 폼 납니다.
>
>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준비해 가시고 또 원래 카사노바 능력이 있으신 분은 잘하실 겁니다.
> 그리고 중간에 이렇게 이야기 하십시오.
> 내가 왜 모자쓰고 다니는지 알아?(웃으면서)
> (이쯤에서 대부분 눈치 챕니다.) 잘 몰라~ (분위기가 좋았다면 여자친구는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대머리야? (이렇게 이야기 하면 매우 재미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그건 아니고 머리수가 조금 모잘라... 유전인가봐! 집에 아버님이나 친척중에 유전이신분 안계셔?
> (이때 가까운 친척중에 있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거부감이 없을테니까요)
> 그다음 분위기가 많이 가라 앉게 될쯤 이렇게 말합니다.
> 하하하~ 난 머리 신경안써~ 사실 첫인상은 조금 떨어지겠지만 모자쓰면 되고 나중에 문제 생기면 가발쓰지 뭐~ 이빨없으면 의치하고, 눈나쁘면 안경쓰는데, 머리카락 없다고 가발쓰는게 뭐 죄냐? 히히히~
> 그다음 다시 재미 있는 이야기를 10분 정도 하고 마무리 합니다.
> 아마 10분동안 여자친구는 매우 갈등할 겁니다.
> 이날은 네번째 만남을 정하지 말고 헤어집니다. (먼저 전화오면 좋겠죠?)
> 하루동안은 연락안하고 다음날 만나자고 전화합니다.
> 만나자고 하면 성공이고.. 싫다고 하면 미련을 버리기 위해 정말 시간이 없는건지 싫어하는 건지를 확실히 알아 보십시오.
>
> 전 성공했습니다. 실패했으면 한 3번정도 똑같이 해보죠? 돈이 좀 들겠네요..
> 그다음도 모자를 쓰고 몇번 만나다가(정이 들었겠죠? 하지만 머리에 대해 많이 신경쓰고 있을겁니다. 스키쉽도 많이 하시고.. 정들게..)
>
> 어느날은 매우 늦게 만납니다. 여자의 집 근처 어두운 카페에서 전화합니다.(미리 아지트로 정해 놓으면 좋겠죠) 나 오늘은 모자 안쓰고 나왔어! 나와~
> 모자를 쓰고 있다가 벗으면 더 없어 보이니까 처음부터 쓰고 나오지 마시고,
> 또 어두운 곳에서도 너무 빠진것 같으면 증모제(스프레이)를 써서 흉하지 않게 하세요. 여자친구가 보고 생각보다는 심하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아마 완전히 없을거라고까지 고민했을겁니다.)
> 그다음부터는 여자친구는 단둘이 있을때는 별로 신경이 안쓰일 겁니다.
> 다만 친구들과 있을때, 사람많은 곳에 갈때는 여자친구를 위해 모자를 쓰던.. 증모제를 쓰던해서 여자친구가 자신을 위해 많이 신경써주는구나 느끼게 하십시오.
> 그리고 이런여자친구에게는 최선을 다해서 잘해 주십시오.
> 하지만 비굴하게 말하지 마세요!(예를 들어 "나 머리 빠져도 괜찮아?" 이런식)
> 난 내머리 빠진것 괜찮지만 네가 창피할까봐 걱정된다! 이런식으로 말하세요.
> 언제나 자신감있게 행동하세요!
>
> 저는 5년전에 결혼해서 아이도 있고 잘 살고 있습니다.
>
> 요즘도 올빽으로 넘기고 다니는데 회사사람한테 가끔 자신있게 말합니다.
> 나 가발쓰면 더 잘생겨보이지 않을까?
> 그러면 98%가 니콜라스 윌리스는 지금이 가장 잘 어울려!
> 가발 안써도 지금이 좋아보여~
> 이런소리를 듣습니다.
>
> 여자를 사귀는 방법은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또 솔직하게 행동하세요.(하지만 본인이 머리때문에 걱정하는 건 숨기세요)
> 자신감은 약간의 터프함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에게는 자주 감동시켜 주세요.
> 그리고 만날수록 더 잘해주세요. 보통은 결혼하고 나면 잡아놓은 물고기처럼 여자를 취급하는 사람이 있는데, 결혼해서는 더욱 더 잘해서 감동 시켜 주십시오.
>
> 제 개인적인 생각을 썼지만.. 도움이 되서 자신감 있게 행동하여 결혼하시는 분 나오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전 같은직장 동료여직원을 좋아하는데 직접 데쉬를 했지만...
결론은 그녀대답은 노 였고 그런 그녀의 한마디가 저에게 큰 좌절을 주었어요
물론 그전에 사귀던 여자도 머리가 점점 더 훤해지면서 헤어졌고
님은 참 운이 좋은 경우겠죠...
부럽군요...
학벌좋고 집안 빵빵하고 잘생긴고 키크고 그런거 하나도 안부럽지만
미련하게 머리털이 빽빽하면서 이마 디립다 좁은 저희 직장동료 문 아무게가
죽도록 부러울 뿐....이죠...
내가 뭔소릴 하는지...이런 ..
죄송합니다.투덜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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