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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경우엔

  • 26년 전

  • 1,204
0
우선 프로스카로 많은 효과를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보통 초기에 프로스카로 많은 효능을 본 분들이 그후에는 효과가 떨어진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효과가 떨어지기보단 프로스카란 약이 퇴화된 모근까지는 복구를 못 시키기 때문에 초기에 어느정도 위축된 모근이 다시 회복될때까지는 아주 좋은 경과를 보이지만 그후에는 남성호르몬이 모근에 나쁜 작용을 하는걸 막아주는 역할에 그치기 때문에 효능이 어느정도 지난후에는 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트리메부틴이란 약은 장운동 조절제이고 실리카는 간기능을 돕는 약인데 이 약들은 전혀 탈모에 관여하지 않고 프로스카에도 작용을 미치진 않습니다. 장이 안좋으시면 병원의 처방에 따라 계속 드셔도 됩니다.그런데 이런 부분은 귀하가 치료받는 병원의 선생님도 잘 설명해 주실텐데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쉽네요.
그리고 6개월의 복용으로 이정도 효과를 보셨다면 아주 좋은 경과이니 꾸준히 드시고 미녹시딜은 귀하가 우려하는 그런 작용은 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xandrox 12.5%는 역시 미녹시딜 제재이며(미녹시딜12.5%) 다만 몇 가지 성분이 추가되어 있는데 이 약은 미녹시딜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제가 여러분께 적극 추천하지 않은 이유는 프로스카와 미녹시딜 5%사용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수 있고 이 잔드록스는 국내에 시판이 되지않고 고가이며 여러분께 또다른 혼란을 유발할까 싶어 굳이 추천하진 않았습니다(저역시 이 잔드록스에 대해 많은 임상경험은 없고 다만 미녹 5%보다는 효능이 크다는 인상을 받았고 확실한 학계보고가 없어서 공식적으로 추천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혹 프로스카를 못 쓰고 미녹시딜 5%만 써야 하는 경우엔 고려해 볼만 합니다.
제가 보기엔 귀하의 경우 굳이 잔드록스를 쓰지않더라도 미녹시딜 5%만 병행해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야기가 나온김에 좀더 추가하면 미녹시딜은 단독 사용보다 트레티노인 제재(딴 말로 레티노익 에시드 제재 , 상품명 stieva-A)를 같이 병용하면 효능이 증대됩니다. 그리고 위에 귀하가 말씀하신 xandrox 12.5%는 미녹시딜 5%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앞머리에도 효능이 어느정도 있다는 애기를 하고 저도 약간은 그런 느낌을 받은 정도라고 말씀드립니다.그래도 프로스카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 생각됩니다. 프로스카를 쓰신다면 국산 미녹시딜을 써도 충분할것 같고 좀 더 치료를 추가해도 귀찮지 않다면 스티바 A를 같이 쓰면 더 좋겠지요.
좋은 경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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