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 일이 있어서 또 글을 올리는군요!
얼마전 학교에 갔더니 친구가 저에게 와선 말하더군요!
여자를 소개시켜 준다는거에요...
저는 속으론 기뻤지만 겉으론 그냥 담담한냥...
"내 머리도 이런데 무슨 여자야" 하고 그냥 한번 튕겼지요.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이 "내가 그 여자한테 니 머리얘기는 다 해놨어"
그러더라구요... 그 순간 정말 기뻤습니다.
내 머리를 알면서도 만나자구 한다면 나두 이제는 여자를 사귈수도 있는건가
하는 생각에 뛸듯 기뻤지요!
그리고 드디어 여자를 만나기로 한날이 다가왔고 저는 부픈 가슴을 안고
이를테면 소개팅을 하러 카페비슷한곳에 나갔지요.
이미 저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하니 정말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렇게 여자를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나가보니 여자는 이미 나와 있더라구요...
제가 딱 여자 앞에 가서 서니까 이상하게 여자가 약간 놀라더라구요...
저는 생각했죠. 역시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보면 약간은 놀랐수 밖에
없는 머린가 하구... 그렇게 소개를 받고 친구는 떠나고 얘기도 하구 그러고
있는데 여자가 왠지 기분이 별로 인거 같은거에여...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왠지 알고 있었던거 같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물어봤지요. "저기 제 머리에 대해 강태가 뭐라구 말 안하던가요?" 그랬더니 "말은 했는데 헤어스타일 죽이는 애 소개시켜 준다길래 나온건데요." 하더라구요. 저는 귀까지 빨게졌어요. 더이상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인사하고는 그 곳에서 나왔지요.
집에 왔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밤새 뒤척이면서 밤을 지세웠지요....
다음날 학교에 가니까 내가 소개팅을 했다는 소식이 절 아는 사람들 사이에 쫙
퍼져있더군요... 학교에 와서 전 한번더 창피함을 느끼고... 그 강태라는 친구를 불렀죠. 왜 그랬냐구 물어봤어요...
그 친구는 소개팅 시켜줬더니 왜 그러냐구 하는거에여...
왜 내 머리를 그렇게 얘기했냐구 물어보니 그친구가 하는말이....
"그럼 대머리라구 하면 어떤 여자가 널 만날려구 하겠어!"
전 아무말도 하기가 싫었습니다.
순간 녀석을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꼭 복수 하고 말것입니다! 전...
제가 다음에 글을 올릴때는 복수를 어떻게 했는지를 올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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