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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임상실험대상이었어요.

  • 26년 전

  • 1,722
0
안녕하세요? 동지여러분! 오늘은 여자얘기가 아니랍니다.

저는 탈모가 시작된것이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일찌감치 그리고 원래부터 숯이 무모한 놈이었죠. 학교때 넌 너무 무모해!가

한때 유행했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미녹시딜도 88년에 써보고해서 그효과야

별무하단 생각은 진작에 했었구요. 아직 다른약들은

조심성때문과 비용문제로 고민하던차에 의약분업이란

대란이 닥쳐서 비뇨기과를 가야하는가 고민하는 사람이죠.

그리고 저는 제일제당에서 나오는 제품이름이 뭐죠?

그거의 실험대상이었답니다. 제일제당이 첨 제품출시하면서

임상실험차 성모병원및 몇개병원에 의뢰해서 실험군을

모집했는데 제 형수님이 모지역 성모병원에 계신통에

공짜의 기회를 포착할수 있었죠. (그래서 머리가 넓어졌나)

3병을 주었고 3개월에 한번씩 병원을 방문해 변화추이를

보는것이 약속조건이었는데 백수였던 당시에는 가능했지만,

조만간 취업을 하게되면서 그 약속을 지킬수없어서 죄송한 마음을

일견보이며 임상실험을 그만두었었죠. 근데 사실 별로 열심히

바르지도 않았지만, 바르고 나서 아침에보면 기름이(이마부위에)

더 번들거리고 머리도 나는거 같지않아서 때려치기로 하고

잘 바르지도 않았었죠. 병에는 아직 이름이 새겨져있지않고

모델 303이라는 레테르가 붙어있었죠. 그중 위약이 있었다니까

혹시 위약이었는지도 모르지요만, 암튼 저는 아직도 그약을 거의

쓰지않고 가끔 기분나면 바른답니다. 그리고 머리에 바르면 오히려

기름이 많이생겨 더 빠지는거 같아서 머리에는 않바르고 제가

개인적으로 다른부위에 털도 없는 무모한 놈이거든요(중요부위엔

나있답니다 불공평하죠? 삼각팬티입으면 팬티밖에 5센티정도거리까지

털이 뻐쳐나니 나라는데는 안나있고 대충나도 되는곳은 무성하니...)

그래서 저는 그 약을 눈썹에 바르는 편이지요.

근데 신기하죠. 눈썹이 조금씩 자란답니다. 코메디같죠? 나라는

머리카락은 안나고 눈썹은 자라다니...

그리고 제가 가발맞춘것도 시간이 꽤됐었는데 그것도 나중에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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