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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내 인생의 발암 정수리탈모

  • 10년 전

  • 1,503
11
정수리때매 되는게 없습니다...

정수리탈모 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진심.

얼굴, 키 이런 껍데기 멀쩡해서 대쉬도 받아봤지만, 언젠간 들킬 정수리탈모 때문에... 거절했고

정수리탈모 때문에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니 남 사랑을 줄 자신도 없었고

남들 다하는 데이트 나도 하고 싶은데, 여전히 머릿속엔 정수리, 정수리, 정수리.......

"이 정도면 멀쩡하다. " 라고 자기합리화도 시켜보고, 마음 비워봤지만 현실주의라 절망감은 더 크고.

차라리 지금 나이가 10년뒤인 34살 이였음 좋겠다라고, 차라리 34살에 정수리 비어보이면 이해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나에게 20대는 군대에서 썩고, 군대에서 해방되니 탈모로 인해 남은 20대가 암흑기로 썩을거 같고

나는 정수리때매 존중받을 자격도, 살아갈 자격도 그냥 이번 생에 내 팔자는 더럽다. 부정적 마인드만 가득하네

요.

주변 사람들은 내가 탈모인줄 모르고 있고...(눈치챘는데 상처받을까봐 일부로 말 안하는거일수도...)

핸드폰으로 정수리를 찍으면 멘탈붕괴, 거울로 봐도 살짝멘붕...

초기 암보다도 심각한 안드로겐 탈모, 거의 불치병 수준.........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니

바람 불기만 하면, 정수리쪽 가르마가 휑해 보일까봐 온통 뒷목과 머리에 힘 들어가고 피 쏠리고

그냥 홍석천처럼 머리 밀어버리고 맘 놓고 살고 싶기도 하고...

미치겠네요... 아침마다 머리 만지는 것도 지겹고 그냥 나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걸 바랄뿐인데

왜 그마저도 허락을 안해주는지... 이 탈모 왠수놈 진짜 극복해야 되는데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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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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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