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머리카락이 얇고 이마는 넓었습니다.
근데 집안에 대머리도 없고(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전부 탈모 없으세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워낙 일찍 돌아가셔서 잘 알진 못하지만.. 어머니 말론 외가쪽에도 없는데.. 하시더라구요.) 해서 그닥 신경은 안쓰고 살았어요.
그런데 대학교때부터 원형탈모가 가끔 오더라구요, 1~2년에 한번씩? 현재 30대 중반인데 지금까지 100원크기의 원형탈모가 한 4~5번 정도 있었구요, 그 때 당시 신경좀 쓰이다가 또 잊고 몇 달 지내면 다시 머리가 자라길래 그냥 스트레스 넘 많이 받아서 그랬나 보다.. 하고 넘어갔었죠.
서비스 업종에서 일하고 있어서 머리를 늘 깔끔하게 해야 되서 아침마다 손질을 하는데, 요즘 그것도 너무 귀찮고, 매일 스프레이뿌리고 하는게 머리 넘 혹사시키는 거 같아서 지난달에 파마를 했습니다. 그런데 일단 파마 하러 갔을때 또 원형탈모가 하나 발견됬구요.. ㅠㅠ (2년만에 또 하나 발견) 그냥 파마는 그대로 했는데, 머리가 약해져 있는지 파마도 거의 제대로 되지 않고 2주정도 지나니 다 풀려버리더군요.
그리고 그 뒤에 지금 딱 1달 지났는데 이마가 훨씬 더 넓어지고 남은 머리카락이 더 힘을 잃은게 확 느껴집니다.
정수리 부분도 훨씬 비어있는것 처럼 훤하게 안이 보이구요. 근데 머리감거나 할 때 특별히 머리카락이 빠지진 않아요.. 그냥 머리카락이 다 힘을잃고.. 엄청 축축 처지네요.. 너무 당황해서 인터넷 막 검색해보기 시작해서 여기 알게됬습니다.
대구지역인데.. 경대병원 가봐야 하나요? 첨 상담은 어디서 받는게 좋나요? 직장인이라 주중엔 시간내기 힘든데.ㅠㅠ 예수병원은 토요일도 한다고 거기 가보라는 글도 조금 보이더라구요. 아님 대구탈모로 검색하면 나오는 시내에 있는 일반 탈모이식 전문병원 같은데 가봐야 되나요??
너무 처음 알아보는거라 정보가 없어서 막막하네요. 여자들 많은 직장에있어서.. 어디가서 주위사람한테 물어보기도 힘들어요... 여기 댓글달린거 볼려고 해도 방금 가입해서 댓글도 못보네요. ㅠㅠ
고수분들 어떤거라도 좋으니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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