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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아....저도이제 낫는건가요?^^ ㅋㅋㅋ

  • 10년 전

  • 2,433
1
좀 길어요~양해좀...그래도 뭔가 도움이 될지도모른다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습니다.

저도 탈모하고 정말 오랜시간 싸웠습니다.저는 아마 거진 20대때부터 뭔가 묘하게 드라이도 안먹을정도로

모발이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했어요.탈모라고 느낄정도로 머리카락들이 빠진건 아닌데..뭔가 연모화가 진행

이 된거 같아요.점점 드라이를 해도 안먹히고 곱슬거리고 푸석거리고 진짜..뭔가 힘없는 돼지털 같은 느낌?

그러다가 군대 가서 나아진거 같더니만...재대후 탈모가 시작되었어요.근데 아무것도 하지않았어요.저는 뭔가

제 스스로 원인을 찾고싶어서 버티고 있었거든요.프페먹으면 약빨로 머리가 안빠지면 원인이 뭔지 모른체

그냥 평생 약을 먹는다는 싫어서;;;한 10년은 버틴거 같아요.근데 확실한건 정말 분노가 하늘을 솟구치게 빡치

거나 화가나면 정말 즉각 반응이 올정도로 머리카락이 빠지더라구요.이건 확실하네요.그리고 뭔가 마음이 불안

하거나 두렵거나 긴장하면 모발이 뭔가 정확하게 말하기 어렵지만..힘이 없어진다랄까?그런 느낌이 들구요

그래서 마음이 약하신분들?남눈치 많이 보고 기죽은 강아지마냥 꼬리내리고 덜덜 ??하시면서 마음 엄청 약하신

분들은 아무래도 좀 불리한 조건인거 같아요.저는 탈모가 너무 싫어서 마음 강하게 먹고 머리 끝까지 화나는

솟구치는 그정도 분노조절은 이제 가능하더라구요.이떄?이후로 탈모는 딱!멈췄어요.원래 스트레스도 조절못하고

그랬을땐 점점 m자가 파이고 제가 느끼기에도 하루가 하루가 지날수록 머리숱이 없어지는걸 느꼈었는데

이제 멈췄더라구요.근데 발전은 없었어요.그냥 항상 현상 유지였어요.저도 할수있는건 뭐든 별거 다 해봤어요

정말......그러다가 우연히 금딸이라는걸 알게 되었죠.일단 글들은 뭔가 그럴듯하더라구요.그래서 한번 7일 정도를

참아본적이 있는데 그냥 제 느낌상..뭔가 몸이 진짜 건강해진 기분이 들어요.뭔가 일단 아래쪽이 묵직한게;;;

그냥 좋아요.이건 뭐라고 설명이 안되요.근데 딸치고 나면 그 묵직한게 사라지고 그냥 뭔가 심적으로든 신체적으

로든 허약해지는게 느껴졌어요.그래서 2주에 한번정도로 줄였어요.

그리고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집에서 그냥 시간이 남아서 자전거 타기 걷기 운동도 했구요.이때부터 그냥

두피 토닉도 바르고 영양제도 그전부터 챙겨 먹었지만 이번엔 정말 꾸준히 먹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거울보니까 m자에 솜털들이 막 송송 났더라구요.엠자뿐만 아니라..이마 중간에도 털이 나더니

이머리는 정말 성모가 됬습니다.지금 나이도 어느정도 있고 백수인상태라...게다가 그전엔 사실 지방 외진곳에서

직장생활을 해서 사람들 시선 그렇게 크게 신경 안썻는데 이제 다시 서울오니까..좀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모자 쓰고 운동하고 그랬어요.항상 모자를 썼어요.정말 머리털이 나는게 느껴지니...저에게

이제 시간도 많지 않을뿐더러..직장 다시 알아보고 회사 다닐려면 모자 쓰고는 못다니니..안되겠다 싶어서

프페도 처방받아서 먹고있는데...................지금 정말 머리털이 나네요.

저는 윗머리 앞머리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인데..윗머리는 확인이 불가능해요.

근데 앞머리부분이 정말 내 이마선이 이렇게까지 밑에 였나 싶을정도로 솜털보다 좀 굵은 털들이 한 1.5센티 아래

까지 내려왔네요.지금 현재 프페 금딸.운동.영양제 두피토닉 같이 하고있어요.확실히 자위를 3일에 2번 한적

있는데..(뭔가 나아지고 있단 생각에 안심해서 금딸은 영향이 없나?약먹고있으니 괜찮겠지?)란 마음에

했는데;;;이때 정말...머리에 지루성가 재발하고 그래서 빠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다시 8일째 참았는데 오늘 하루종일 머리 안감았는데;;;아직 머리에 기름이 안돌고 빳빳하네요

또 자위행위가 영향 없다 하시는분들도있겟지만..저만큼은 일단 뭔가있네요.꼭 머리만 아니라..정말 일상에서

기분이 뭔가 활기차고 긍정적이고좋아요.머리 안나더라도...그냥 이렇게 사니까 좋네요..

저는 정말 참을때까지 참아 보려구요.이렇게 사니 그껏 섹스.자위 안해도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사람마다 다르니까..진짜 해볼거 다 해보시고..탈모떔에 자살하고싶다..라고 느끼시는분들은

마지막 희망으로 한번..해보시길 권해요.저도 사실 이 머리들이 성모로 자란다는 보장도 없지만..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이왕 주사위는 던져졌고 전 걸어가야만 하니까여.한번씩 이마에 털들 볼때마다 다시한번

금딸!해야지 독해져야지!!라고 느끼네요~~

여러분들 파이팅하시구~부디 본인에게 맞는 탈모치료법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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