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8년도부터 갑자기 머리 숱이 줄면서 이제는
날씨 화창한 날을 두려워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가해
졌습니다. 정수리쪽에는 누가 봐도 빈자리가 확연하고.
그 후 계속 혼자서 걱정,그리고 두려움에 시간을 보내다가
광고를 보고 모발 관리 센터를 찾았습니다.
거기에선 마치 관리를 꾸준히 받으면 예전의 모습을 찾을 것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 어렵게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거금 40만
원을 거기다 투자해서 관리를 받았습니다. 실날같은 희망을 걸고...
이제 한달이 되었는데 그 관리센터에서는 저에게 레에저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꼬득이네요. 물론 경제적으로는전혀 여유가없지만
귀가 솔깃하네요 .
효과만 있다면 노가다를 뛰어서라도 관리를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발모제나 기타 등등의 치료에 대해 조금속은 듯한 기분이
들때는 시간이나 돈이 아까운 것 보다도 자신이 그렇게
한심해 보일 수가 없습니다. 머리문제로 사리판단이 흐려져 다른
사람들에게 어리석게 속는 내 모습이란....
정말 죽고 싶은 생각인 듭니다.
모발 관리 센터에서 관리를 받아 보신 분은 저에게 충고 좀 해주세요
하지만 지금 거금을 들여 관리를 받고 있는 중이니 너무 비관적으로 써
주시지 않았으면 하는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글을 올리는것은 처음이지만모든 님들의 글은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정말 큰 위안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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