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미녹시딜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이었다가
헤어라인에 다시 바르기 시작한지 10주 정도 되었는데, 이전과 달리 굉장히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여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다니던 피부과에서 항상 처방해주는 국산 '메디녹실 5%'를 쓰다가
이번에 직구로 커클랜드 미녹시딜이 싸게 올라와서 6개월치를 사서 써봤는데
피부 반응이 상당히 다르게 나타나네요.
비교해보면 국산은 커클랜드 것과 비교해서 약간 끈적임이 더 많고 겔? 형태라면 미녹시딜은 거의 완전히 흐르는 액체의 느낌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국산을 쓸 때는 초반에만 살짝 피부 트러불이 있다가 이후에는 완전히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 커클랜드제를 써보니 다음날 헤어라인 피부가 다 일어날 정도로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네요.
다만,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찐득한 형태의 국산의 경우 트러블이 적지만 완전한 흡수 시간을 최대 4시간으로 보는게 안전하더군요. 반면에, 커클랜드는 육안상 2시간이 채 되기 전에 완전히 마르더군요.
가격도 중요한데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피부반응에 따라서 미녹시딜도 잘 골라서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쪽으로 유명한 경희대병원에서 자체 제조하는 7% 미녹시딜도 환자의 반응에 따라 완전 액체 형태와 겔 형태 두 가지를 처방합니다.
전 일단 막 불편할 정도는 아니어서 사둔 커클랜드 6개월치는 쭉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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