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쯤에 옆머리에 원형탈모가 좀 크게 왔었습니다. 5월이 지나고 나니 빈부분이 자라서 대부분 매워지더군요.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습니다. 과 특성상 밤을 자주 새고 불규칙적인 생활탓에 탈모가 온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원형탈모가 사라진 후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것이 보였습니다. 아침에 머리 감을때마다 평소보다 5배는 많이 빠지고, 머리를 들춰보면 속이 훤히 보일정도로 숱이 줄어들었습니다. 대략 원래 숱의 3분에1 정도가 빠져나간 것 입니다. 그런데 남성형 ㄴ탈모라고 보기엔 앞머리가 m자로 빠지거나 뒤로 밀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숱이 빠져나가는 증상입니다. 제 생각엔 올해 초에 무리한 다이어트 탓이 아닌가 생각 해 보았습니다. 대략 두 달간 11kg정도가 빠졌습니다. 다이어트 하는동안엔 하루에 한끼만 먹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현재 정수리를 비추어 보았을 때 적지않은 부분이 빠져 허얗게 보이고 윗머리 또한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지만 화장실에서 머리를 갈랐을때 숱이 굉장히 비어 있습니다. 일주일 전 쯤 탈모 전문 병원에 들러 상담을 받아 본 결과. 의사는 탈모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모발이 가늘어지는 연모증 증상도 아닐 뿐더러 탈모의 초기 증상인 m자형 탈모나 정수리 탈모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셧습니다. 저는 그때만해도 그 말을 그대로 믿고 지냈으나 아직까지 머리는 점점 더 빠져나가고 숱이 줄어드는것을 보아 탈모를 의심 해 보고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를 의심 해 보았는데, 전체 숱의 10%정도만 빠지는 것이고 25%이상 탈모가 일어날 경우 탈모 치료를 권장하는 견해를 보았습니다. 아직 학생이어서 꾸준한 약물 치료나 탈모관리를 받기 힘든 상황입니다. 생활습관은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술을 마시고 자위는 하루이틀에 한번꼴로 합니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은 새벽 서너시에 잠들며 머리에 파만 염색은 하지않았습니다.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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