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 사이트를 첨본게...작년 10월 이죠. 만 일년됐군요.
이 사이트에서 프로스카/프로페시아를 보고 사려고 무지 노력해서...
어느 약국에서 샀답니다. 지금도 꾸준히 먹고 있고.
제 경우는 아버지가 대머리였는데 그래도 난 설마...했는데
머리가 빠지더군요....방을 청소하다 보면 수북히 나오는 머리...흐흐흐흐흑
군대 갈때쯤이니까....한 5년 정도부터 빠진것 같고...3년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아주 수북하게 빠지더군요. 원체 머리가 없었는데 계속 빠지니..
헤어스타일이 점 점 바뀌더군요.
원래를 가운데 가리마를 갈랐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면 으으으으.
현재는 상고머리인데 그냥 가름마 안타고 앞으로 내리고 다닙니다..
머리 없는곳을 덮는다고 해야하나...얼핏보면 모르지만 자세히보면 알죠..
게다가 머리도 넓어지고...
아뭏든. 작년 11월 중순부터 프로스카 복용했습니다.
이마는 조금씩 넓어지고 있고. 정수리는 상당히 빠졌습니다.
청소하다보면 머리 빠지는것은 여전한것 같습니다. 효과가 과연 있는건지..
그래도 아직은 멀리서 보거나 얼핏보면 대머리 같지 않고 걍 이마가 약간
훤칠한 놈처럼 보이지만 분명 탈모진행중이죠.
발기문제는 말이죠...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예전처럼 빳빳하게 발기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근데 발기불능은 아니에요.
지금도 지 꼴릴땐 걍 꼴립니다.
11개월 사용한 바로는....음 일단 현상유지는 안됩니다. 11개월 전에도
머리숱이 없긴 했는데 지금은 더 없어요. 봄에 찍은 사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알수 있죠. 그래도 기분상 막 막 빠지는것은 막아주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일단 탈모가 시작되면, 특히 우리같이 젊은사람들의 탈모는 일단
발동걸렸다하면 무섭게 빠져버리니까요. 그리고 막막 빠지다가 모든 사람이
봐도 '대머리'판정을 내리게 될정도로 빠지면 그때부터는 조금 덜 빠진다네요.
음..앞으로 한 1년 반에서 2년정도는 대머리소리 안듣고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겠지만...쩝.
암튼 취향이겠지만...프로스카먹으면서 좀 덜빠지겠지 하고 생각하면
위약효과라도 있지 않을까요?
만약 2년 지나도 약이 안나오면...전 머리를 아주 짧게 깍고 다닐 생각입니다.
(빡빡아님)
머리 짧게 깍고 안경(멋있는거)쓰면...어떻게 보면 지적으로 보이기도
하니까요. 부드럽고(인상관리를 잘하자.) 지적이고 의지할수있는 느낌?
뭐 그런것....
어차피 머리가 없으면 나이가 들어보이니 오히려 그걸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전 운이 좋은지 직장도 다니고 있고...통신을 통해 만난 여자친구도 있어요.
여자친구가 나이가 어려서(5년차이) 그런지 난 대머리라고 해도 별로
개의치 않는군요. 오히려 머리빠져서 반들해지면 애기같을거라고...-_-
우리같이 속알머리 주변머리 없는 사람들은 참 연애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세상엔 외모만을 중요시 하지 않는 여자도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사귀는 친구와 헤어지게 된다면 막막할것 같지만
머리숱 적다는 이 엄청난 단점을 보완할 어떤 매력이 있다면 다시
여자친구를 사귄다는게 불가능할것 같진 않습니다...
음...걍 주절주절이었습니다. 그리고....머리가 빠진 어르신들보면
대부분 머리를 지저분하게 하고 다니는데...잘 감지도 않아서
번들번들거리고.....우리는 대머리가 되어도 그러지맙시다.
좋은 인상을 남겨야지요. 미국의 배우 존 말코비치나,
테니스선수 안드레 아가시 또 부르스윌리스같은 사람들보면
멋있잖아요! 대머린데.
화팅합시다.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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