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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이제 점점 가리기 힘드네요

  • 10년 전

  • 1,065
3
탈모부위를 가리고 다녔는데.. 이제 가리기 힘드네요 ㅠㅠ

게다가 지금까지 잘 가렸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사람들 가끔씩 얘기하는거 보면

어쩌면 지금까지 가린것도 제대로 못 가린거였다는 생각도 들고요

한달 남았지만 방학에 수술을 받을지, 받아들이면서 살지,

졸업후에 수술받음과 동시에 현재의 인간관계를 단절하고

새로운 인간관계에서 첨부터 탈모가 없었던것처럼 새 인생을 살아갈지

많은 생각이 들지만 최선의 선택은 없다는 것과, 제 주변사람들은 하지도 않는 고민인데

왜 나만 이런 고민으로 스트레스 받는지.. 살고싶지 않은 생각도 들었고.. 요즘 여러 생각이 드네요

가장 큰 문제는 앞으로 맘에드는 여자와 만나고 결혼은 해야되는데 탈모가 발목을 잡을 것 같은 느낌?

탈모가 10년.. 아니 5년만 늦게 생겼어도, 결혼한 후에 생겼어도

이렇게 절망적으로 생각하진 않았을텐데 ㅠㅠ

친구들한테 못 털어놓는 고민을 이렇게 글로라도 표현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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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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