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 다되어가네요. 집안 유전력 때문에 점점 정수리 근처가 휑헤지고 있습니다.
20대때도 다른사람들보다 휑하긴 했고 원래 머리숱이 없는편이라 걍 신경안쓰고 살다가
요즘엔 신경쓰일정도로 진행이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탈모약을 처음으로 먹어볼까 하는데
근데 약을 먹고 치료가 된다한들 그런게 저는 원래부터가 태어날떄부터 머리숱이 적고 힘도 없고
가늘고 심한 곱슬에 이마도 넓어서 머리스타일링을 거의 못하고 삽니다. 펌도 해봤는데 일주일을 못넘겨요 ㅎ
게다가 머리에 다한증이 있습니다. 최악이죠. 머리감고 드라이 백날 해봐야 밖에서 조금만 돌아다니면
옆머리 뒷머리에서 땀이 떨어지고 앞머리는 땀때문에 이마에 달라붙고요. 윗머리는 원래 볼륨이 아예 없고요.
그래서 20대 중반부터는 아예 외출할때 거의 필수로 모자를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한 8년된거 같네요.
이미 진행이 많이된 선배님들이 보기엔 저는 아직 애송이 같을지도 모르겠지만 뭐 어차피 시기만 다를뿐
저도 곧 심각해질것이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탈모+머리다한증 이건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프로페시아를 먹어볼까 하는데 약먹어도 어차피 땀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어서 차라리 머리를 짧게 자르고
먹는약+가발 이렇게 해볼까 합니다. 아니면 약값도 비싼데 그냥 약도 먹지 말까요? ㅎㅎ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