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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어도..

  • 25년 전

  • 915
0
제대한지도..언..5개월이 되었다..
군에 있었을때..편입을 하겠다고 맘을 먹었는데..
제대하고 머리빠지는것 땜에..난 학원도..솔직히 지하철 타기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결국 1달 편입학원 모자 쓰고 다니고 말았다는 후담이 있었다..
결국 집에서 ..뒹굴고 있는 처지다..
그러나 형이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머리도 빠졌음...)
전혀 대응을 하지 않는것이..더 맘에 걸렸다..
설마...............이것이 불치의 병인가!
그랬다. 한여름의 더위속에 난 모자를 쓰고 몇몇 성형외과를 찾아
이식수술비를 물어 보았다......결과는 예상외의 낭패.......
음..2.3년은 족히 뼈빠지게 벌어야,흠...
그러나 서핑도중 이 사이트를 찾아 난 프샤를 복용
벌써 3개월이 넘을락 하고 있다..아.. 하늘은 날 버리지 않았다.
근래에들어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훨 좋아 져서..인턴하는 형이..
내 용돈으로 산 프샤를 종종 빼앗아 복용...나의 심한 학대를 받
곤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하는 미녹까지~~...
그랬다..인턴은 전혀 ..이 머리에대한 별다른 지식이 없었다..흠.
알고보니 의사들중 관심 없는 이는 거의 모를듯 싶었다.
그래 ..나도 머리많았을때..대머리..이거 관심조차 없었다.
성격상 사람외모보고 웃는 사람도 아니지만은..코믹하게 생각했던것이었다.
아....내가 그렇게 될줄이야..알고보니..아버지께서도 ..조금씩..
그럼..23살인 난..모어..냐~~........그러나..그간 5개월은 ..나의 인내심
을 극한으로 성장시키고 있었다..쳇 이것쯤.
그러던..어느날..결국 형이 프카를 집에 들고 왔다.
사실..문제성은 형이 더 많았다..잠자코 있었지만..속으로는 ..흠..^^
프샤..처방을 20,000이나 들이면서 고생하면서 또 120.000에
프샤를 사던..고통이 갑자기 떠오른다.
(부모님은 병취급도 하지 않으신다..흑흑..알바로 번돈을 ..여기로..흑...)
누구에게 따지거나..화내거나..이런짓..이젠..내게 한물간 짓이다..
또 그러던 어느날..사촌누나가 결혼을 하게되었다..전번주였지.
윽..매형..머리가 내 처지였다..아.
괜시리 ..이상한 감정이..아무래도 난 강심장이인가?...으..
그래도 ..멋지게 살았음 좋겠다.
5개월간 공부를 하지 않아..머리가 비었다..이제라도 열심히 해야지.
누군가 날 질책 했음 좋겠다..아직 ..밖에 나가기 싫은 나에게..흠..
가을 밤 깊었는데..잠도 못자고 이모양이다..
아~~
다른 님들은 좋은 하루 되세용.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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