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0803123
  • 2등 회원등급 K5033316370
  • 3등 회원등급 백미동자
  • 4등 회원등급 K5041298252
  • 5등 회원등급 MIKE43
  • 6등 회원등급 K5036216394
  • 7등 회원등급 K5039510942
  • 8등 회원등급 audryman
  • 9등 회원등급 K5005793852
  • 10등 회원등급 K39623145472503141814

Re: 오늘따라...

  • 25년 전

  • 971
0
저도 24동갑입니당....ㅠ.ㅠ
우리가 왜 이런고통을 당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지..쩝.....
다른친구들이 여자..돈..취업..이런걸로 고민하는걸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것들은 노력하면 이루어질수있는것이기에.....
하지만 저는 마음을 많이 가다듬었습니다.
저도 외모에는 무지하게 신경을 쓰는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이놈의머리가 자꾸 빠질때 진짜 죽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맘 차분히 먹고 프로페시아 먹으면서 그냥 신경끄고 삽니다.
모자같은건 쓰지도 않구요.
그냥떳떳히 다닙니다.
첨에는 친구들이 너 양머리숫이좀 없다 그런말도 들었지만 그냥 그러고 다니다 보니 그런말은 이제 않듣습니다.
그리고 머리빠진다고 사람들 안만나고 그러다보면 나중에 만나면 더 놀랩니다.
그니까 친한분들도 자주 만나시고 그냥 떳떳히 웃으며 사세요...


울트라맨 wrote:
> 오늘따라 힘이 많이 빠진다. 나이가 들어보인다는 말!! 그 말이 정말 싫다. 오늘은 그말을 두번이나 들었다. 그것도 가까운 친구한테서.. 늘상 만나는 친구들마저, 농담식으로 던진거다. 요즘 공무원시험 준비를 위해서 학원에 다니는데, 거기에는 나이든 사람이 많은것 같다고 하니까...친구녀석이 "걔들이 널 볼때는 아마..널 더 나이 먹었다고 할걸?" 그러는거다. 이런..하면서 장난식으로 넘어갔지만, 내가 갑자기 너무 한심해진다. 메일이 왔다. 방금 확인해봤는데, 이 대머라..라면서..널 좋아하기때문에 장난식으로 던진말이라며..끝을 맺는거다.
> 고등학교때..내 조수라고 할정도로..나한테 쥐어터진녀석이었느데,,,이제는 내가 그녀석 앞에서도 힘이 없어진것 같다. 답장도 하기 싫어서..이렇게 이곳에 글을 쓴다. 휴~ 너무 힘이 빠진다.
>
> 왜 하필이면..탈모가 나타나서..날 괴롭히는건지..자신감있게..잘 지내다가도, 한마디씩 던지는 사람들의 말에 너무 쉽게 상처를 받는다. 언제까지, 이런 가슴졸임과 짜증속에서 살아야하는건지..24살이니까..앞으로 20년은..그러니까..주변의 내또래들도 머리가 어느정도 빠져야..내가 안심?이 되는걸까?
>
> 프카먹은지는 1달하고 일주일이고..미녹역시..한달하고 일주일이다. 양옆 이마로 제법 시커먼 잔털이 올라와서..요즘 자신감속에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었는데..탈모..이 소리 하나에 ..이렇게 힘이 쭉 빠진다.
> 더구나, 오늘은 초등학교 동창회를 한다고 꼭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었다. 근데..안나갔다. 핸드폰 꺼버리고.. 집에 조용히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친구녀석 집에 들렸다가, 나이들어보인다는 소릴듣고..지금 나의 기분이...
>
> 메일을 교환한지도 꽤 되는 여자아이가 한명있다. 만나자고..오빠..맛있는것 사달라고..연락이 계속 온다. 한번보고싶다면서..근데, 만날 엄두가 안난다. 나의 모습을 보고서, 실망을 무척 할까봐.. 내가 사는 일과를 낱낱이 쓰고..서로 많은 얘기를 메일로 주고받고 있느데..탈모 얘기만은 못하겟다. 용기가 없다. 아마도 내가 자신감이 더 많고..자존심이 더 세기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한번 데이트 해보고 싶다. 1997년에 마지막 데이트를 끝으로...군대갔다..제대한 지금..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해봤다.
> 실력이나 키울려고...많이 하지는 못했지만..열심히 할려고 하고..자격증만..존나게 딸려고..심혈을 기울였다. 근데..이렇게 허무해지는 기분이..들때는 너무 힘들다.
> 솔직히..사랑하는 한 여자를 만나고 싶다. 결혼한다면..정말 잘할 것 같다. 오히려..나의 외모컴플렉스가 내 여자를 위해 너무 잘할 것 같다. 날 이해해줄 수 있는, 그 한여자만을 위해...휴~~~~~~~
> 바보..바보...난 바보야...어차피..일어서야 하는데..왜이러는거야..휴~
> 술한잔 하고싶다..근데..마실 사람이 없다. 연락해서 어딜나간다는게..무척이나 모험같이만 느껴진다. 형님들..;.힘들어용...바보같이..울고싶어요%%%&&&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