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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날...

  • 25년 전

  • 988
0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너무나도 오랜만에 친구랑 연락이
되었습니다..거의 1년이 넘었죠.. 실은 제가 일방적으로 거의 끊은 거였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그 친구가 자기 여자 친구를 보여주고 싶다면서
저를 부르지 않습니까..직접적으로 그 친구에게 제 머리를 보여준
적은 없지만...제 고민을 얘기를 한적은 있죠..
어쨋든 나가기 싫어서 외면을 하려고 했는데 술이 만취가 되어서..
절 친구라 부르면서 찾고 있는 친구를..어쩔수가 없더군요..달려갔습니다..
저도 솔직히 그 친구가 보고 싶었거든요. 술 집에 들어가서 인사들을
했습니다. 그 녀석 여자 친구,.그리고 제가 모르는 사람들 몇명..여자 셋..
남자 넷...나이가 두분이 저보다 많더군요..그래서 제가 미리 얘길 했습니다..
예의가 아닌줄 알지만 머리가 좀 보이기가 싫어서 모자를 쓰고 있을테니
이해를 해달라고..괜찮다면서 웃더군요..사람들이..그렇게 넘어갈 줄 알았는데
그때 제 친구 녀석이 모자를 벗겨버렸습니다..
그리고..나서 술자리는 곧 끝나버렸습니다..분위기가 어땟을지 아시겠죠?..
주위 사람들이 저를 처다보는데 눈물이 나올 것같더군요....
이런 경험들 한번 씩 해보셨겠죠?..전 처음이거든요..
힘을 내려고 노력해봐도..사람들의 눈이 제 머리에 가면 어쩔수가 없습니다..
제가 너무 약한 존재인가봅니다..
언젠간 이런 고민이 없어지는 날이 오겠죠?..


..첫글이네요..
맨날 보다가 이렇게 글을 쓰니까..그래도 기분이 좀 나아지는 군요....
감기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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