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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카~ 짱이에요 ★★★

  • 25년 전

  • 2,486
0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이 사이트를 찾는군요.
대부분의 글들이 우울한 내용뿐이네요.
제가 여러분에게 기쁜 희망의 글을 올릴까합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찾은지는 1년여전이었어요.
저의 지금 나이는 29이구요 저도 머리가 빠져서 무지 고민 많았답니다.
95년 군대있을때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계속 빠지더군요.
그래서 제대후 계속 모자를 쓰게 되었구, 그 흔한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봤어요.
사실, 전 무지 잘 생겼답니다. (푸하하하...)
주위에 접근해오는 여자는 많았지만, 도저히 제 외모에 자신이 없던 나머지,
그리고 제가 탈모중이란걸 그 여자들이 알면 어쩌나 하는 소심함 때문에 사귈
엄두도 않났구요.
암튼, 그렇게 외롭고 무거운 시간을 혼자서 삼켜야했어요.
발모에 좋다는 약은 거의 다 써 보았답니다.
그 사기꾼 서만철의 HG-305도 무려 1년동안 써 보았지만, 아무 소용도 없더군요.
주요소 아르바이트 해서 번돈으로 샀던 약이라 더 속이 상하고 분하더군요.
서만철 그 놈은 역시 엽기적인 사기꾼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모발력'도 써보고 양파 맛사지, 까만콩... 암튼, 별의 별짓을 다 해보았죠.
소용없더라구요.
심지어는 앞머리를 확밀어버리는 '밀란'까지 생각해보았지만, 그건 정말 죽기보다
싫더군요.
그러다 지금으로 부터 1년여전 우연찮게 이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저처럼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 무지 많더군요.
여러 많은 글을 읽다보니, 프로스카, 프로페시아 라는 약이 발모에 효흠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첨에는 좀 의아해 하기도 했어요.
분명, 이 약은 전립선비대염 치료약인데 어케 머리가 나는지 믿기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사람이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그러잖아요.
그래서 전 그 약을 구하기로 결심했답니다.
어떤 사람은 인터넷 온라인상으로 프로스카 사이트를 찾아가서 신용카드로 사기도 하지만,
전 영어가 딸리다보니 자신이 없더군요.
그러다 우리나라에도 그 약을 판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수소문 끝에 서울의 종로약국을 알아냈답니다.
거기서 우편으로 프로스카를 한통 구입했죠.
한 3개월 먹어봤지만, 별 효과를 모르겠더라구요.
효과라면 머리 비듬이 많이 생기더군요.
짜증은 났지만, 그래도 계속먹었어요.
달리 뾰족한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러다, 저번 여름 6월 말쯤 종로약국에서 한통의 편지가 날라오더라구요.
좀 있으면 의약분업이 시행되니 전문의약이 필요하면 지금 사라는거였어요.
난 프로스카를 좀 더 구입하고 싶었답니다.
효과는 모르겠지만, 날지도 모른다는 믿음때문이었죠.
하지만, 수중에 돈은 없구... 큰일이다 싶었죠.
그래도 낼모래 당장 의약분업에 들어가면 약을 사고 싶어도 못사게 되고...
전 구미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30만원을 빌렸답니다.
서울갈 경비와 약을 좀 널널하게 구하고 싶어서였죠.
종로약국에 전화를 하니 직접 올 필요없이 자기네들이 알아서 약을 부쳐준다더군요.
하지만, 전 조급하고 불안한 나머지 직접 가서 사고 싶었답니다.
며칠후 서울의 종로약국을 찾아가니 프로스카 구하는게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며칠만에 프로스카가 거의 동이날 정도로 팔려나갔다는거에요.
지금 줄수 있는약은 두통밖에 안 된다더군요.
전 약을 더 구하고 싶었고, 거기서 떼를 쓰다시피해서 겨우겨우 세통을 구할 수 있었죠.
느긋하게 집에서 약 부쳐주는걸 기다리고 있었다면 아마도 프로스카는 한통도 구경 못했을거에요.
전 약을 구해서 대구로 내려왔고, 그 약을 계속해서 꾸준히 4등분해서 먹었죠.
9월경이었어요.
서울에 인턴사원으로 모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한 3개월 근무하게 되었어요.
아쉽게도 정식직원이 되진 못하고 퇴사해야했죠.
고향에 내려오니 무척 힘이 빠지더군요.
근데, 부모님이 절 보시며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너 그러고보니 서울있는동안 머리가 많이 났구나!' 하구요...
반신반의하는 소리로 들었어요.
근데, 이상한건 자주가는 이발소 아저씨도 같은 소릴하는거에요.
예전에 머리빠졌을 때의 증명사진을 꺼내서 비교를 해 보았어요.
그러고보니 정말, 머리가 많이 난거 같더군요.
아직은 앞머리가 짧지만, 윗머리가 훤하게 보이던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윗머리가 거의 까맣게
덮혀져 있어요.
정말, 신기하더군요.
지금도 믿기지가 않아요.
요즘은 가끔 모자를 벗고 다녀요.
주위 사람들은 머리가 짧다는 얘길하지, 머리가 빠졌다는 얘기는 안하더라구요.
암튼, 기뻤어요.
전요, 지금 나이가 29인데다, 변변한 직장도 없고, 그 흔한 여자친구, 애인도 없지만, 지금은
무척 행복해요.
자신감을 되찾은 기분이거든요.
이 모든게 프로스카 덕분인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이 사이트를 발견한 게 행운이기도하구요.
암튼, 프로스카 믿을만해요.
그리고 대단한 약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너무 장황하게 그리고 두서없이 글을 길게 썼네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져 죄송함다.
암튼, 탈모로 고민하시는 여러분, 어케든 어케든 프로스카 구하세요.
요즘은 의약분업때문에 구하기 힘들겠지만, 어케든 구하세요.
구할려구 노력하면 구할 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그 약이 마지막, 희망일겁니다.
그리고 여러분 힘네세요.
그리고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메일보내주세요.
(songhyunwoo@netsgo.com)

- 희망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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